'에르난데스+김진성+박명근+장현식' LG, 팀 노히트 대기록 달성...삼성 굴욕의 3연패 [잠실 리뷰]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를 마친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4.15 / rumi@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51950775512_67fe41b7e0980.jpg)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를 마친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LG 문보경이 중견수 앞 안타를 때린 후 1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5.04.15 / rumi@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51950775512_67fe45f6ce890.jpg)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LG 문보경이 중견수 앞 안타를 때린 후 1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승리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역대 4번째 팀 노히트를 달성했다.
에르난데스는 6이닝(79구) 동안 무피안타 1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LG 구단은 "에르난데스 선수는 우측 앞쪽 허벅지 뭉침 증세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알렸다.
7회 김진성이 1이닝 삼자범퇴, 8회 박명근이 1이닝 삼자범퇴로 막았다. LG가 3-0으로 앞선 9회 마무리 장현식이 등판했다. 김영웅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재현은 볼넷으로 출루, 김성윤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류지혁을 2루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이날 삼성은 김성윤(중견수) 류지혁(2루수) 구자욱(지명타자) 강민호(포수) 디아즈(1루수) 김헌곤(좌익수) 윤정빈(우익수) 김영웅(3루수) 이재현(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김영웅, 이재현이 하위타순으로 내려갔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좀 변화를 줬다. 타격감이 안 좋아 편한 타선에서 부담감을 좀 덜어 주기 위해서 하위타순으로 내렸다. 김성윤 선수나 류지혁 선수가 지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위아래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문성주(지명타자)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주전 완전체 라인업은 3월 26일 잠실 한화전이 이후 20일 만에 시즌 2번째 가동했다.
LG는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 내야수 문정빈에 말소됐고, 이날 투수 김강률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에 앞서 “김강률은 (비염) 알레르기로 열이 좀 나서 그냥 열흘을 뺏다”고 말했다. 내야수 이영빈, 투수 배재준이 1군에 콜업됐다.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삼성 선발 후라도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15 / rumi@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51950775512_67fe41b8c1c66.jpg)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삼성 선발 후라도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주자 1,2루 LG 문보경의 우익수 왼쪽 선취 1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홍창기가 덕아웃에서 LG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15 / rumi@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51950775512_67fe41b9af524.jpg)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1사 주자 1,2루 LG 문보경의 우익수 왼쪽 선취 1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홍창기가 덕아웃에서 LG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LG는 1회 선취점을 뽑았다. 톱타자 홍창기가 2루 베이스 옆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현수가 1~2루 사이를 빠지는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오스틴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보경이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2루주자 홍창기는 타구가 잡힐까봐 지켜보다가 스타트가 늦었다. 하지만 우익수는 홈 송구가 아닌 2루로 송구하면서, 홍창기는 여유있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계속된 1사 1,2루 찬스에서 오지환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루주자 김현수가 3루로 태그업, 1루와 3루 찬스가 이어졌다. 문성주의 3루 선상 타구를 3루수 김영웅이 기막힌 호수비 잡아서 1루로 던져 아웃시키면서 추가 득점이 무산됐다.
LG는 4회 1사 후 박동원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는데, 박해민이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5회는 선두타자 신민재가 볼넷을 골라 나갔는데, 홍창기가 1루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졌다.
LG는 6회 1사 후 문보경이 안타, 2사 후 문성주의 안타가 터져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앞서 2안타를 때린 박동원이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높이 솟구 친 타구에 삼성 내야진이 다들 모였는데 자칫 아무도 잡지 못할 뻔 하다가 유격수 이재현이 넘어지면서 가까스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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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유격수 이재현이 LG 박동원의 뜬공을 처리하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LG 선발 에르난데스는 1회부터 5회까지 퍼펙트 피칭이었다. 1회 류지혁과 구자욱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도 강민호와 김헌곤을 삼진으로 잡고 삼자범퇴로 끝냈다. 4회 김성윤을 3루수 땅볼 아웃, 류지혁을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 구자욱은 풀카운트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5회 선두타자 강민호를 3루수 뜬공 아웃, 디아즈는 직구(148km)로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헌곤을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종료했다. 6회 윤정빈을 커브 3개로 3구삼진을 돌려세웠다. 김영웅은 풀카운트에서 몸쪽 146km 직구로 루킹 삼진.
2사 후 이재현에게 던진 142km 투심이 그만 이재현의 오른 팔꿈치를 맞았다. 이재현이 팔꿈치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일어나서 1루주자로 계속 출장했다. 김성윤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노히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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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삼성 이재윤이 타석에서 몸에 볼을 맞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025.04.15 / [email protected]
LG는 김진성이 7회 구원 투수로 올라와 류지혁, 구자욱, 강민호를 KKK로 돌려세웠다. 8회 박명근이 등판했다. 디아즈를 포수 파울플라이, 김헌곤을 투수 땅볼, 대타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LG는 8회말 선두타자 오스틴이 바뀐 투수 배찬승 상대로 우측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때렸다. 문보경은 볼넷으로 출루. 오지환이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로 연결했다. 문성주가 좌측 펜스까지 굴러가는 좌중간 2루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박동원과 박해민이 연속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됐다. 삼성은 이재희로 투수를 교체했다. 대타 송찬의가 삼진, 홍창기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OSEN=잠실, 민경훈 기자]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에르난데스,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1사 주자 2,3루 LG 문성주가 좌익수 오른쪽 뒤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고 있다.. 2025.04.15 / rumi@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51950775512_67fe490a5a8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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