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x보아 사과 받고 '55억 집' 도둑도 잡았다..박나래, 액땜 끝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15/202504141541774451_67fcb30a684a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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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박나래가 2025년 액땜을 제대로 했다. 전현무-보아의 취중 라이브 사과도 제대로 받고 자택에 침입한 도둑도 확실히 검거했다.
박나래 측은 14일 자택 절도 사건에 대해 “저희는 해당 사건을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해 지난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했다. 이후 경찰은 피의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했으며, 이미 구속영장 또한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지난 7일 박나래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박나래는 그동안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55억 원이 넘는 고가의 저택을 공개했던 바. 이때문에 사생활 침해는 물론 최악의 절도 사건까지 당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심지어 내부인의 소행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왔고 장도연이 범인이라는 황당한 가짜뉴스도 퍼졌다. 이에 박나래 측은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며 “허위사실 역시 어떠한 선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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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사건에 앞서 박나래는 전현무-보아의 취중 라이브에 언급되며 입방아에 올랐던 바다. 전현무와 박나래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술에 취한 보아가 "안 사귈 것 같다. 오빠가 아깝다"고 이야기해 박나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쏟아졌던 것.
이에 보아는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리고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전현무도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중 공연히 언급된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다시 한 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친한 사람일수록 더 배려하고 더 아끼겠다”고 박나래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나래로서는 황당한 일들의 연속이었을 터. 하지만 대인배답게 보아와 전현무의 장난을 쿨하게 웃어넘겼고 도둑은 확실하게 잡아 법의 심판대에 올릴 예정이다. 쌀쌀한 봄을 보냈던 박나래가 2025년 악재를 모두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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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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