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민 소폭 전진, 취업이민 동결
국무부, 2025년 5월 중 영주권 문호 발표
가족이민 4순위 비자발급·접수가능일 일제히 진전
취업이민 전면 동결, 종교이민 비자발급 ‘처리불가’

취업이민 전순위가 지난달 대비 단 하루도 진전하지 못한 가운데, 가족이민 4순위 문호가 소폭 진전했다.
국무부가 11일 발표한 ‘2025년 5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 일부 순위의 비자발급 우선일자와 접수가능 우선일자 문호가 일제히 진전했다.
5월 문호에서 가족이민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 문호는 비자발급 우선일자가 기존 2007년 8월 1일에서 2008년 1월 1일로 5개월 진전했다. 4순위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08년 4월 1일에서 2008년 6월 1일로 2개월 진전했다.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 성년 미혼자녀)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16년 3월 15일로,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2017년 9월 1일로 동결됐다.
가족이민 2A순위(영주권자 직계가족)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2022년 1월 1일로 동결됐지만 접수가능 우선일자가 2024년 10월 15일에서 2025년 2월 1일로 4개월 가까이 진전했다.
가족이민 2B순위(영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와 3순위의 접수가능·비자발급 우선일자는 기존과 같았다.
취업이민에서는 모든 순위가 기존 문호를 유지했다.
취업이민 1순위(글로벌 기업 간부·세계적인 특기자), 취업이민 5순위(투자이민)는 비자발급과 접수가능 우선일자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취업이민 2순위(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5년 경력 학사학위 소지자)와 3순위 비자발급·접수가능 우선일자는 전면 동결됐다. 취업이민 4순위(종교이민) 비자발급 우선일자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처리불가’ 상태로 발표됐고, 접수가능 우선일자는 동결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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