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 하언우 부임
재외선거 4월 24일까지 신고‧신청해야

하언우 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
하 선거관은 “갑작스럽게 실시되는 선거이지만 재외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외부재자(주민등록이 있는 사람) 신고나 재외선거인(주민등록이 말소됐거나 처음부터 없던 사람) 등록신청을 마쳐야 하는데,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는 궐위에 의해 실시되는 선거이므로 신고‧신청 기간이 매우 짧다.
신고‧신청의 기한은 오는 4월24일 목요일 24시까지이다. 신고‧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하여 서류 제출)을 통해 할 수 있다. 반드시 유효한 여권번호가 필요하다. 한편 선거일이 2025년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재외투표기간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이며, 그간 버지니아에 설치되었던 대체투표소는 이 6일간 운영되며, 메릴랜드에 설치되었던 추가투표소는 3일간 운영된다. 각 투표소의 구체적인 위치와 운영기간은 추후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의결로 결정 후 공고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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