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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보자마자 이상했다” 낚시하던 소년, 2살 아기 구조

KTLA 캡쳐

KTLA 캡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경찰관들과 어린이 두 명이 2살 아이의 생명을 구한 공로로 세리토스 시청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구조는 지난 3월 29일 오후 8시경 세리토스의 돈 나베 커뮤니티 공원(Don Knabe Community Park) 내 호수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남성이 유모차에 탄 아이를 밀고 있었고, 그 앞에서 2살 반짜리 아들(자전거 탑승)이 시야에서 벗어난 상황이었다.
 
그때 낚시를 하던 11살 프레스턴 황(Preston Hoang)과 친구는 수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그냥 낚시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자전거가 물에 떠 있고, 앞을 봤더니 아이가 떠 있었어요,” 프레스턴은 KTLA와의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상했다.
 
프레스턴과 친구는 재빨리 911에 신고했고, 몇 분 만에 셰리프국 순찰차가 도착했다. 바디캠 영상에는 경찰이 물에 빠진 아이를 끌어올리고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약 3분 뒤, 아이가 숨을 쉬기 시작했고, 신의 은총으로 우리는 맥박을 느꼈습니다,” 구조에 참여한 에릭 무툼(Erick Mutum) 경관은 전했다.
 
당국에 따르면, 아기는 현재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프레스턴과 친구, 그리고 셰리프국 소속 경찰관들은 4월 11일 세리토스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의 영웅으로 소개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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