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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또 부상 날벼락! 우승 좌승사자 곽도규 쓰러졌다...왼 굴곡근 손상 판정 '재검진 예정' [오!쎈 광주]

곽도규./OSEN DB

곽도규./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생겼다. 2024 우승을 이끌었던 좌완 곽도규가 왼 팔꿈치 굴곡근 손상 판정을 받고 이탈했다. 

곽도규는  지난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8회초 등판했으나 안타와 볼넷을 내주고 강판했다.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 

등판도중 팔꿈치에 이상 증세를 느꼈다. 정재훈 투수코치가 올라가 점검했고 바로 강판으로 이어졌다. 팀 지정병원 선한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굴곡곤 손상 판정을 받았다.

구단 홍보팀은 "어제 선한병원에서 검진은 받았고 왼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 중요부위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재검진을 받는다. 다음주 월요일 서울에서 더블체크를 한다. 최종결과는 그때 나온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는 곽도규는 작년 좌완 필승맨으로 우승 주역이었다. 시즌 71경기에 출전해 4승2패2세이브16홀드,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4경기에 출전해 2승을 따냈다. 삼성의 르윈 디아즈와 김영웅 등 좌타자들에게는 난공불락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 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개막 필승조에 포진했으나 9경기에서 3홀드 평균자책점 13.50에 그치고 있다.  더블체크에서도 똑같은 소견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KIA는 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과 김선빈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득점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다. 박찬호도 무릎 부상으로 열흘 동안 이탈했다. 그래도 마운드에서는 부상자가 없었으나 곽도규의 부상이탈로 또 한 번의 충격파를 안게 됐다.  

이날  곽도규 대신 베테랑 김대유가 1군에 콜업을 받았다. 포수 한승택과 내야수 오선우도 함께 승격했다. 대신 포수 한준수와 내야수 최정용이 내려갔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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