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와!’ 쿠에바스, 6이닝 KKKK 드디어 첫 승! 152승 레전드 감독도 “좋은 투구로 승리 발판 마련” 극찬

[OSEN=수원, 이대선 기자]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KT 로하스가 첫 승을 거둔 쿠에바스에게 물세례로 축하하고 있다. 2025.04.11 /sunday@osen.co.kr

[OSEN=수원, 이대선 기자]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KT 로하스가 첫 승을 거둔 쿠에바스에게 물세례로 축하하고 있다. 2025.04.11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시즌 첫 승을 달성한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쿠에바스는 지난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3전 4기 끝에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6회 1사 후 구자욱에게 솔로 아치를 허용한 걸 제외하면 흠잡을 데 없는 투구였다. 

1회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한 쿠에바스는 2회 선두 타자 르윈 디아즈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김영웅을 병살 처리하고 박병호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3회 1사 후 류지혁의 볼넷과 도루로 위기에 몰리는 듯했지만 이병헌과 이재현을 연속 삼진으로 잠재웠다. 

[OSEN=수원, 이대선 기자]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1사 2루에서 KT 쿠에바스가 호수비를 펼친 로하스에게 모자 벗어 인사하고 있다.  2025.04.11 /sunday@osen.co.kr

[OSEN=수원, 이대선 기자]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1사 2루에서 KT 쿠에바스가 호수비를 펼친 로하스에게 모자 벗어 인사하고 있다. 2025.04.11 /[email protected]


4회 2사 후 디아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영웅을 땅볼 처리하며 이닝 종료. 5회 1사 후 몸에 맞는 공과 실책으로 1,2루 실점 위기에 처했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쿠에바스는 이병헌과 이재현을 뜬공으로 유도하며 무실점 쾌투 행진을 이어갔다. 

6회 1사 후 구자욱에게 중월 솔로 아치를 내주며 0의 행진이 깨졌지만 4점 차 앞선 7회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KT는 삼성을 5-3으로 누르고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발 쿠에바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민수는 아웃 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2점을 내줬으나 원상현, 손동현, 박영현은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합작했다. 

타자 가운데 멜 로하스 주니어(4타수 2안타 1득점), 김민혁(4타수 2안타 1득점), 강백호(4타수 2안타 1타점), 장준원(4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OSEN=수원, 이대선 기자]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KT 이강철 감독이 쿠에바스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11 /sunday@osen.co.kr

[OSEN=수원, 이대선 기자]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KT는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KT 이강철 감독이 쿠에바스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11 /[email protected]


152승 레전드 출신 이강철 감독은 “선발 쿠에바스가 좋은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불펜에서는 원상현이 위기 상황에서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아줬고, 손동현, 박영현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타선에서는 초반 장성우와 강백호의 2타점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장준원과 황재균의 추가 타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타점을 기록한 장준원의 활약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강철 감독은 “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