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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EBS 만남 어떤데? '백만장자' 첫방부터 터졌다..최고시청률 2.1%(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백만장자들의 성공 비결을 파헤치는 '이웃집 백만장자'가 첫 방송부터 역대급 스케일과 깊은 울림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9일 첫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는 서장훈이 인생 수업료를 내고 부자들의 성공 비결을 알아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냉철 상담가' 서장훈, 'MZ 대장' 조나단, '교양의 명가' EBS, '예능 공작소' E채널의 합작으로 방송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다.

이날 첫 방송에는 '대한민국 1세대 남성 헤어 디자이너' 이상일이 출연해 평범한 시골 소년에서 전설의 헤어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 거쳐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 결과 '이웃집 백만장자'는 전국 시청률 EBS 1.6%, E채널 0.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1만 평 면적, 22채의 집으로 이루어진 이상일의 거대한 왕국에 부모님을 기리면서 만든 한옥 공간을 둘러보는 장면과 막대한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나라에 내놓을 것이라고 선언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상일은 1980년대 국내 최초로 미장원을 '프리미엄 헤어숍'으로 혁신했고, 미용업계 종사자들을 '헤어 디자이너'로 명명한 인물이다. 故신성일, 장미희, 김완선 등 당대 최고 톱스타들의 헤어 아티스트로 활약했으며, 故앙드레김 패션쇼의 상징인 '양머리 스타일'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이상일은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돈을 벌고 싶다, 유명해지고 싶다는 감정은 없었다. '어떻게 하면 이 고객을 가장 아름답게 해드릴까?' 그 생각에만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에 최선을 다하면 성공과 물질은 나의 그림자에서 쫓아온다. 인내심을 가지면 수천만장자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다음 주에는 연매출 700억에 이르는 K-디저트의 신흥강자 '와플왕' 손정희 편이 방송된다. EBS x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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