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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포비아’ 쉽지않네. ‘ERA 0’ 천적 깼더니 새로운 좌완 에이스에게 ‘퍼펙트’ 당할 뻔 하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2사 1루 상황 LG 박동원이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의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있다. 2025.04.09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2사 1루 상황 LG 박동원이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의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있다. 2025.04.09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LG 최원영에게 오른쪽 2루타를 내준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가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2025.04.09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LG 최원영에게 오른쪽 2루타를 내준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가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2025.04.09 / [email protected]


[OSEN=고척, 한용섭 기자] '좌완 포비아'를 극복하는가 했는데, 아찔한 퍼펙트 희생양이 될 뻔 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왼손 투수 로젠버그에게 13개의 삼진을 당하며 영봉패를 당했다. LG는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키움 선발 로젠버그와 첫 대결,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송찬의(좌익수) 문정빈(1루수) 구본혁(유격수) 최원영(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주전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 주전 3명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백업 문정빈(타율 .167), 구본혁(타율 .167), 최원영(타율 .000)이 7~9번으로 선발 출장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파격적인 라인업에 대해 “휴식과 기회다. 올해 시작할 때 말했듯이 육성과 성적을 함께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주전에 휴식을 주면서 백업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왼손 투수인 로젠버그 상대로 좌타자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을 빼고 우타자를 6명이나 라인업에 포함했다. 염 감독은 좌완 상대로 우타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3경기에서 좌타자 피안타율이 .276, 우타자 피안타율이 .257이다. 좌타자에게 안타는 더 많이 맞았다. 하지만 장타는 우타자에게 홈런 3개, 2루타 2개 등 많이 허용했다. 좌타자에게 장타는 홈런 1개만 맞았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LG 박동원의 내야 땅볼 때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가 야수들의 호수비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4.09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LG 박동원의 내야 땅볼 때 키움 선발 케니 로젠버그가 야수들의 호수비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5.04.09 / [email protected]


그런데 이날 로젠버그는 소위 '긁히는 날'이었다. 1회 공 10개로 삼진 2개를 잡으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로젠버그는 경기 후 "1회를 마치고 컨디션이 좋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로젠버그는 5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잡으며 퍼펙트 행진이었다. 5회까지 55구를 던지며 삼진 8개를 잡아냈다. 

LG는 6회 2사 후 최원영이 1루수, 2루수가 따라갔으나 잡을 수 없는 우측 선상에 떨어지는 빗맞은 2루타로 퍼펙트를 깼다. LG는 7회까지 1안타 빈공이었다. 8회 2사 후 대타로 나온 오지환이 볼넷,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1,2루를 만들었다. 홍창기의 잘 맞은 타구가 좌측 펜스 앞 워닝트랙에서 잡혔다. 

LG는 완봉을 노린 로젠버그를 9회 신민재, 오스틴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며 강판시켰다. 그러나 주승우에게 세 타자가 모두 뜬공 아웃되면서 영봉패를 당했다. 

로젠버그는 8이닝 2피안타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경기 13탈삼진은 지난해 후라도가 세운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다.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은 2015년 4월 10일 한현희가 목동 KT전에서 세운 14탈삼진이다. 1개 모자랐다. 또 역대 38번째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도 세웠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LG 최원영이 오른쪽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4.09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케니 로젠버그,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LG 최원영이 오른쪽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5.04.09 / [email protected]


홍창기, 신민재, 문보경, 김현수, 오지환, 박해민, 문성주 등 주전에 좌타자들이 많은 LG는 좌완 선발에 약점을 노출했다. 지난해까지 KT에서 뛴 벤자민과 헤이수스는 대표적인 LG 킬러 투수다. NC 최성영, 두산 최승용 등 좌완들이 LG전에 맞춰 등판하기도 했다. 

LG는 올 시즌 외국인 좌완 투수를 차례로 공략해 왔다. 롯데와 개막전에서 좌완 반즈를 상대했고, NC 로건, KT 헤이수스를 차례로 만났다. LG는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LG는 반즈에게 3이닝 7실점 패전을 안겼고, 로건은 6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특히 ‘천적’ 헤이수스는 6이닝 3실점(1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LG전 3경기 3승 20이닝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던 헤이수스는 LG전 첫 자책점을 허용하며 패전을 당했다.  

하지만 로젠버그를 만나서 우타자 라인업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역대급 삼진 기록을 내주며 완패했다. 로젠버그가 앞으로 'LG 천적 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LG 트윈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키움은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서4-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키움 선발 로젠버그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3탈삼진을 기록했다. 주승우가 9회 무사 1,2루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 키움 케니 로젠버그가 포수 김재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4.09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LG 트윈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키움은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서4-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키움 선발 로젠버그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3탈삼진을 기록했다. 주승우가 9회 무사 1,2루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 키움 케니 로젠버그가 포수 김재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4.09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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