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첫째 분만 오나라 때문에 길일로 성공('빌런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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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빌런의 나라’ 오나라가 사주에 또 푹 빠졌다.
9일 방영한 KBS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극본 채우, 박광연)에서는 사주 맹신론자인 오나라(오나라 분) 때문에 첫째 분만 시간을 지키게 된 오유진(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나라는 “이제는 사주도 인터넷으로 봐준다. A.I가 핸드폰으로 사주를 다 봐준다”라며 “안 맞기는 개뿔, 너 사주 넣어 보니까 친구 없는 거 딱 나온다”라며 까르르 웃었다.
이에 서현철은 “송강 분만하는 날 오나라가 사주에 꽂혔다. 3시간 후면 길일이다. 현빈과 공유를 낳을 수 있는데, 참아라, 그랬다”라며 오유진의 첫째 분만에 영향을 줬다.
오나라는 "그때 내가 못 참아서 영훈이를 일찍 낳았고, 송강은 좋은 날에 태어났다. 강이 너는 이모한테 고마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유진은 "나랑 송진우의 유전자의 승리인 거다"라며 발끈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오세진(osen_jin03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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