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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예비선거 두 달 앞으로

6월 10일 시행…주요 지역·선거구 한인후보 치열한 경쟁
정당 지배력 강한 선거구는 예비선거 통과하면 본선 당선
유대계 후보와 격돌하는 엘렌 박·대니얼 박 후보 지원 필요

엘렌 박 후보.

엘렌 박 후보.

대니얼 박 후보

대니얼 박 후보

뉴저지주 예비선거가 오는 6월 10일(화) 열리는 가운데 한인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뉴저지주 일부 선거구와 지역은 특정 정당의 지지세가 압도적이라 예비선거를 통과하는 것이 거의 당선으로 직결되기에 11월 본선거보다 더욱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뉴저지주 올해 선거에서는 ▶주지사 ▶부주지사 ▶주하원의원 ▶21개 카운티 커미셔너 2명씩 ▶시장(일부) ▶시의원 2명씩 ▶교육위원(일부)을 뽑는다.  
 
예비선거 전 사전 투표기간은 6월 3일(화)부터 6월 8일(일)까지로, 투표시간은 3~7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 8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우편투표 유권자들은 ▶6월 3일(화)까지 우편투표 신청서 선관위 도착 마감 ▶6월 10일(화) 우편 투표용지 우편소인 마감 ▶6월 16일(월) 우편 투표용지 카운티 선관위 도착 마감 기한을 지켜야 한다.  
 
올 예비선거 주요 선거구 선출직에 출마한 한인후보는 버겐카운티를 중심으로 8명이다.
 
한인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 뉴저지 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현역인 엘렌 박 의원과 대니얼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 등 한인 2명을 포함해 6명이 출마했다.
 
37선거구는 북부 뉴저지 버겐카운티의 한인 밀집타운들을 중심으로 한인 인구가 8만 명 정도로 많다. 
 
이번 예비선거에서는 6명의 후보 중 2명이 11월 본선거에 나서는데 선거구가 팰팍(팰리세이즈파크), 포트리, 레오니아, 잉글우드, 잉글우드클립스, 테너플라이, 티넥, 해켄색, 보고타, 리지필드파크 등을 포함하고 있어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성과와 업적을 이룬 엘렌 박 후보와 대니얼 박 후보 당선을 위한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가 요청되고 있다.
 
특히 올해 37선거구는 지지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압도적인 유대계 후보들이 출마한 상태라 엘렌 박·대니얼 박 후보에 대한 전체 한인사회 차원의 관심과 총체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같은 37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는 한인 입양인 앤드류 미한 후보가 출마했는데, 후보 2명만 나섰기에 일찌감치 본선거 진출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예비선거에는 팰팍시장을 지냈던 크리스 정 후보가 출마했고, 각 타운 시의원 예비선거에는 ▶포트리 민주당 피터 서 시의원 ▶올드태판 공화당 고트 권 시의원 ▶노스베일 민주당 케네스 조 후보 ▶팰팍 민주당 크리스 곽 후보가 출마해 올가을 선거를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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