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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고교서 칼부림 사건 발생

남학생 1명 중태 빠져
용의자는 현장 체포

뉴저지 포트리 고등학교에서 8일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중태에 빠지고 학교가 폐쇄됐다.  
 
NBC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포트리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관은 한 남학생이 여러 차례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용의자인 동료 학생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칼에 찔린 학생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학생은 중태에 빠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성년자인 용의자와 피해 학생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사건 발생 이후 학교에는 폐쇄령이 내려졌으며, 학교로 진입하는 도로 역시 폐쇄됐다.  
 
학교 측은 이날 수업을 모두 취소했고, 학부모들에게 “더 이상 위험한 상황은 아니며, 경찰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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