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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폭풍 성장” SSG의 이유 있는 고공행진, ERA 0.00 클로저 있으매 [오!쎈 대구]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앤더슨을, 어웨이팀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 주자 만루 두산 케이브 타석에서 마운드에 오른 SSG 조병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22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앤더슨을, 어웨이팀 두산은 콜어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2사 주자 만루 두산 케이브 타석에서 마운드에 오른 SSG 조병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22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1년 사이에 굉장히 성장한 케이스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올 시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에 3-7로 패하는 바람에 3연승 마감과 함께 2위 자리를 내줬으나 여전히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선전 비결은 다양하다. 탄탄한 계투진, 특히 마무리 조병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세광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조병현은 일찌감치 병역 의무를 마쳤다. 지난해 76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1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58을 거둔 조병현은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 1패 2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0.00. 

이숭용은 8일 삼성전에 앞서 “조병현이 지난해 경험을 쌓은 게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지난 시즌 도중 문승원 대신 조병현을 마무리로 활용한 것도 올 시즌을 위한 선택이었다. 시즌 막판에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조병현에게 마무리 역할을 맡겨도 되겠다고 판단해 (마무리 투수로) 기용했는데 그 이상의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SSG은 두산에6-5로 역전승을 거뒀다.경기를 마치고 SSG 이지영과 조병현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3.22 / rumi@osen.co.kr

[OSEN=인천, 민경훈 기자]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개막경기가 열렸다.이 경기에서 SSG은 두산에6-5로 역전승을 거뒀다.경기를 마치고 SSG 이지영과 조병현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3.22 / [email protected]


이숭용 감독은 특히 “조병현은 자기 공을 던질 줄 알고 (홈런 또는 안타를) 맞아도 자기 공을 믿고 던지는 게 강점이다. 포크볼과 커브의 위력도 더욱 좋아졌다. 1년 사이에 굉장히 성장한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상무 야구단에서 열심히 몸을 만든 덕분이라는 게 이숭용 감독의 설명. 그는 “상무에서 몸을 잘 키웠고 박치왕 상무 감독님도 조병현에 대해 ‘믿고 써도 된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 본인이 정말 열심히 노력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병현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 투수를 해보니 짜릿했다. 제가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하니까 더 재미있고 승부욕도 생겼다. 긴장감은 원래 잘 느끼지 않는다. 그냥 위기 상황에 올라가도 더 재미있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마무리 투수는 생각을 단순하게 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저도 그런 것 같다”고 했다. 

2023년 서진용이 작성한 구단 역대 최다 세이브(42개) 기록을 경신하는 게 조병현의 올 시즌 목표. 그는 “선배님들보다 세이브 1~2개는 더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구단 역대 최다 세이브 신기록 경신을 올 시즌 목표로 삼았다.

[OSEN=인천, 김성락 기자] 27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박종훈을,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9회초 SSG 조병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27 / ksl0919@osen.co.kr

[OSEN=인천, 김성락 기자] 27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SSG는 박종훈을,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9회초 SSG 조병현이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3.27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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