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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막내 덱스까지 '기시빠덱' 소환했다...'태계일주4' 차마고도 여행 스포 [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태계일주4' 여행지 차마고도에 '기시빠덱'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가 다시 뭉친다.

지난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약칭 태계일주)'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그 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태계일주' 시리즈를 연출한 김지우 PD가 기안84와 함께 절을 찾으며 시즌4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침내 공개된 '태계일주4'의 촬영지는 바로 차마고도였다. 기안84는 "거기 한 4000m 되지 않나"라며 경악했고, 김지우 PD는 담담하게 "네팔에서 시작해서 히말라야 안에 셰르파 족이라고 있다. 가이드도 했지만 예전엔 짐을 실어나르던 사람들이다. 그 삶을 지켜보고 거기서 시작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음으로 갈 지역이 티베트 사람들을 만나러 갈 거다. 예전엔 동자승을 만났다면 이젠 티베트 사람들과 만날 거다. 오체투지 들어봤냐. 그렇게 몇 십 km를 걸어간다고 한다", "마을 전체가 스님인 곳도 있다. 3천명 정도가 아침 법회에서 기도 드린다. 그 비주얼이 말도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김지우 PD는 "형이 죽음이나 장례 쪽에 워낙 관심이 많으니까. '천장'이라고 들어봤나"라며 기안84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우리는 히말라야까지 데려다 줄 거다. 거기서 형이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면 된다. 네팔에서 시작해 티베트를 거쳐 사람들을 만나는 차마고도 여행"이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기안84는 "살은 쭉 빠지고 오겠네. 재미있겠다"라고 말하면서도 말만 들어도 험난한 '태계일주4' 여행길에 환하게 웃지 못했다. 그런 기안84에게 절의 주지스님이 푸짐한 절밥을 차려주며 응원했다. 

배부르게 먹고 바로 한숨 자고 일어나 체력을 회복한 기안84는 곧장 '태계일주' 멤버들에게 연락했다. 첫 주자는 맏형인 배우 이시언. 기안84는 조카랑 있던 이시언에게 "다음주에 날잡아서 보자"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흔쾌히 "그래, 우리집으로 와라"라고 화답했다. 

뒤이어 빠니보틀은 남미 여행 중 전화를 받으며 "여기 치안보다도 사람 피를 빠는 파리가 있다고 한다"라고 험난한 '여행 유튜버'의 근황을 알렸다. 기안84는 빠니보틀 또한 이시언의 집으로 초대하며 멤버들을 차근차근 모았다. 

마지막 멤버는 막내 덱스. 전화벨이 다 울리기도 전에 빠르게 전화를 받은 덱스는 "제가 '음악일주' 참여를 못해서 소홀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번에 꼭 좀 따라가겠다"라며 '태계일주4'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덱스는 기안84에게 "저는 형님이 존경스럽다. 이 사람은 '찐'이다. 형님이 UDT지 제가 아니다"라고 말해 강인한 기안84의 생명력을 부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덱스조차도 '태계일주4'의 여행지를 듣지 못하자 불안해 했다. 이에 기안84는 "우리가 이번에 가는 데도 여행 패키지가 있는 곳은 아닌 것 같다"라고 힌트를 줬고, 덱스는 "지구상에 그런 곳이 아직 있냐"라며 걱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안84와 덱스는 '태계일주'의 추억들을 회상했따. 덱스는 "살다보면 문득 생각나고 그런 게 있는 것 같더라. 그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다. 설레는 맛이 있다. 확실히. 가기 전이 가장 즐겁다. 설렘이 가장 즐겁다"라며 웃었다. 

영상 말미 이시언의 집에서 모인 '기시빠덱'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 4형제의 모습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장대소하며 소리내 웃는 이들의 귀환이 '태계일주4'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태계일주4'는 오는 5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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