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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산 3번째 장사 타이틀' 서남근, 4년 만에 백두장사…울주군청 단체전 우승

서남근은 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마권수(문경시청)를 3-0으로 꺾으며 백두장사에 올랐다. / 대한씨름협회

서남근은 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마권수(문경시청)를 3-0으로 꺾으며 백두장사에 올랐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수원특례시청 서남근이 개인통산 3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서남근은 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마권수(문경시청)를 3-0으로 꺾으며 백두장사에 올랐다.

8강에서는 새내기 홍지흔(울주군청)을 만나 2-0으로 제압한 서남근은 4강에서 박정석(창원특례시청)을 2-0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장사결정전에서 만난 상대는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마권수.

뚝심의 서남근은 첫 판부터 밀어치기, 두 번째 판 잡채기, 세 번째 판 밀어치기로 한점도 안내주며 3-0으로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팀 간 7판 4선승제)에서는 이대진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이진형 코치가 이끄는 울주군청(울산)이 8강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전남)을 4-0으로, 준결승에서 영월군청(강원도)를 4-1로 승리하여 단체전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전에서는 상대팀인 문경시청(경북)을 만나 4-1 로 꺾으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울주군청은 이번대회에서 소백장사(72kg이하) 김덕일 장사를 배출해 내기도 했다.

대한씨름협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화려하게 펼처진 우리 민속 전통경기인 씨름은 평창군민들 가슴속에 인상깊고,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백두장사 서남근(수원특례시청)

준 우 승 마권수(문경시청)

공동 3위 박정석(창원특례시청), 김동현(용인특례시청)

공동 5위 홍지흔(울주군청), 배제환(부산갈매기), 김민호(영월군청), 김보현(구미시청)

우    승  울주군청(울산)

준 우 승  문경시청(경북)

공동 3위  영월군청(강원도), 정읍시청(전북)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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