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 고교서 두번째 결핵 감염 사례 보고
시카고 서버브 고등학교서 올해 두번째 결핵(tuberculosis)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로이터]](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9/8283f681-193b-4d88-89a0-d3996a55d66f.jpg)
[로이터]
해당 학생이 완쾌할 때까지 집에 머무르도록 한 학교 측은 학생과 가까운 접촉이 있었던 다른 학생들과 가족들에게도 별도의 공지를 보냈다.
졸리엣 웨스트 고등학교는 서니힐 결핵 클리닉(Sunny Hill TB Clinic)과 함께 결핵균에 노출됐을 수 있는 학생 및 교직원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결핵 감염자는 지난주 시카고 북 서버브 워키건 지역 고등학교서 나온 고교생에 이어 시카고 서버브서 보고된 두번째 결핵 감염 사례다.
결핵은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 폐, 신장, 신경, 뼈 등 몸속 거의 모든 조직과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은 지속적인 기침, 발열, 체중 감소 등으로 쉽게 전염되지 않지만 감염될 경우 신체 조직과 장기가 심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결핵이 코로나19를 제치고 다시 감염병 사망 최대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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