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트윈스포 대폭발→2회 벌써 9득점' LG, 키움 꺾고 11승1패 거침없다...손주영 3승 다승 단독 1위 [고척 리뷰]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2사 1,2루에서 LG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오스틴과 신민재가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8/202504081924774739_67f50b792d86c.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2사 1,2루에서 LG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오스틴과 신민재가 염경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8/202504081924774739_67f50b79d0ed1.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L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서 13-1로 크게 승리했다. 선발 투수 손주영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다승 단독 선두다.
LG는 경기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회 3점, 2회 6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문보경이 3안타 3타점, 오스틴이 1안타 2타점, 오지환이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와 박동원은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의 고졸 신인 윤현은 선발 등판해 2이닝(69) 7피안타4볼넷 9실점(8자책)으로 데뷔 첫 패전을 기록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지명타자) 박동원(포수) 함창건(좌익수) 박해민(중견수)가 선발 출장했다. 문성주가 이날 1군 엔트리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엉덩이 종기 때문에 미뤄졌다. 이로 인해 함창건이 시즌 첫 선발 출장 기회를 받았다.
키움은 푸이그(좌익수) 이주형(중견수) 최주환(1루수) 장재영(우익수) 송성문(2루수) 여동욱(3루수) 강진성(지명타자) 오선진(유격수) 김건희(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키움은 8일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전날 서유신이 1군에서 말소됐고, 이날 카디네스와 이형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투수 박주성, 외야수 장재영, 내야수 여동욱이 1군에 콜업됐다. 카디네스는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 이날 미국으로 출국했다. 오는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형종은 6일 경기에서 1루로 슬라이딩하다가 어깨 잔부상을 입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만루에서 LG 오스틴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송지만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8/202504081924774739_67f50b7a7fdd8.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만루에서 LG 오스틴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송지만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LG는 초반 타선이 폭발했다. 1회 톱타자 홍창기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신민재는 좌전 안타를 때렸다. 오스틴의 강습 타구를 3루수가 잡으려다 글러브에 맞고 유격수 쪽으로 굴절됐다. 포구 실책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문보경의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무사 1,3루에서 오지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더 달아났다.
LG는 2회 2사 후에 6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키움 선발 윤현은 2아웃을 잡고서 갑자기 제구가 흔들렸다. 박해민, 홍창기, 신민재가 3타자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다. 오스틴이 좌선상 안타를 때려 2타점을 올렸다.
2사 1,2루에서 문보경의 좌측 타구를 푸이그가 달려나오며 잡으려다, 조명탑 불빛 때문인지 마지막 포구 순간에 잡지 못했다. 타구는 펜스 앞까지 굴러갔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타자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1타점 안타와 좌익수 포구 실책으로 기록됐다. 스코어는 7-0이 됐다.
2사 3루에서 오지환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보탰고, 김현수의 볼넷에 이어 박동원의 중전 적�佇� 9-0까지 달아났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2사 1,2루에서 키움 푸이그가 LG 문보경의 타구를 놓치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8/202504081924774739_67f50b7b2399f.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2사 1,2루에서 키움 푸이그가 LG 문보경의 타구를 놓치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2사 1,2루에서 LG 문보경이 2타점 적시 3루타를 치고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8/202504081924774739_67f50b7bca19a.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2사 1,2루에서 LG 문보경이 2타점 적시 3루타를 치고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LG는 3회도 추가점을 뽑았다. 키움은 선발 윤현에 이어 조영건이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홍창기의 유격수 땅볼로 3루로 진루했다. 신민재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10번째 득점을 올렸다.
LG 선발 손주영은 1회말 톱타자 푸이그를 3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이주형을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주자를 삭제했다. 최주환을 1루수 땅볼로 잔루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 선두타자 장재영을 3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3회는 강진성과 김건희를 삼진으로 잡으며 또다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푸이그에게 첫 안타를 맞았으나 이주형을 3구삼진으로 잡고, 최주환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장재영을 유격수 땅볼로 실점없이 이닝 종료. 5회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삼진과 투수 땅볼로 2사 2루가 됐다. 오선진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에서 LG 김현수가 우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8/202504081924774739_67f50b7c6bb6a.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에서 LG 김현수가 우중월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에서 LG 박동원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8/202504081924774739_67f50ca49b1f5.jpg)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1사에서 LG 박동원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LG는 7회 백투백 홈런으로 달아났다. 1사 후 김현수가 1볼에서 조영건의 2구째 직구(144km)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25m. 김현수의 시즌 1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50홈런포였다. KBO 역대 23번째 기록.
이어 박동원이 2볼에서 조영건의 직구(145km)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 130m. LG는 12-1로 달아났다.
LG는 8회 2사 후에 문정빈이 몸에 맞는 볼, 문보경의 우전 안타로 1,2루 주자가 모였고 오지환이 1루수 미트 맞고 2루수 뒤쪽 외야로 굴절되는 안타를 때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스코어는 13-1이 됐다.
키움은 8회 바뀐 투수 백승현 상대로 강진성과 오선진이 연속 볼넷, 김건희의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푸이그의 빗맞은 타구를 중견수 최원영이 전력으로 달려나오며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3루주자는 움직이지 못했다. 이주형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최주환이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한 점도 뽑지 못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만루에서 LG 최원영이 키움 푸이그의 타구를 잡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8/202504081924774739_67f50ca5722a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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