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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 조성현·피아노 문재원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 17일 개최

재능문화가 플루티스트 조성현,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4월 17일(목)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모토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예술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펼칠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한국 관악계를 이끄는 차세대 스타로,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독일 쾰른 필하모닉(귀르체니히)의 종신 수석 플루티스트로 임명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 경력을 쌓았으며,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19년부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최연소 조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데카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슈만, 라이네케, 슈베르트〉와 〈바흐〉는 그의 예술적 성취를 증명한 음반들로, 평단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12세에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데뷔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아티스트로, 호주 크랜브룩 스쿨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하며 여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레블라쎈코 피아노 콩쿠르에서의 성과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티스트 조수미, 임선혜, 포르테 디 콰트로 등과 협업하며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해 온 그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와 계명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에서는 작년 서거 100주년을 맞은 프랑스 음악의 거장 가브리엘 포레의 ‘플룻을 위한 환상곡’과 함께 베토벤, 슈만 등의 대표적인 실내악곡들을 플룻과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재능문화 관계자는 “두 명의 뛰어난 음악가가 선보이는 열정적인 연주와 깊이 있는 음악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예술의 진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음악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매 가능하다.

한편, 재능문화는 ‘스스로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교육 문화 환경의 조성을 위해 예술아카데미,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문화 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재능교육과 함께 재능시낭송대회,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30년 이상 꾸준히 개최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국민의 정서 함양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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