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단독주택’ 도둑 침입..“오늘(8일) 경찰 신고, 조사 예정” [공식입장]

[OSEN=이대선 기자]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코미디언 박나래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4.10.14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박나래의 집에 최근 도둑이 들었다.

8일 박나래 측 관계자는 OSEN에 “최근 도난 사고가 일어났고, 이를 확인한 게 7일이다. 여자 혼자 사는 집에다가 매니저도 여성이라 아무래도 겁이 나고, 밤을 새다보니 오늘 감기몸살 기운에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 측 관계자는 “논의 끝에 약 1시간 전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가 들어가야 (사건)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박나래는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송을 앞두고 라디오 측은 공식 SNS에 “오늘 박나래 님 출연은 개인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기대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오늘도 손태진 DJ와 2시간 정성껏 준비하여 12시 20분에 찾아오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후 박나래의 출연 불발이 최근 전현무와 보아의 취중 라이브에서 이름이 언급됐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으나, 박나래 측 관계자는 OSEN을 통해 "박나래 씨가 몸이 좋지 않아 금일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방송을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라며 "다른 사유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박나래의 컨디션 난조 이유가 최근 일어난 라이브 방송 사태 때문이 아닌 금품 도난 사고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등장했고, 박나래 측도 이를 인정했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55억에 매입했다. 이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해당 집을 공개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