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가정이 교회 살린다” KFAM 내달 19일 콘퍼런스
교회 내 가정폭력 대처 모색
이번 콘퍼런스는 ‘가정을 살리는 목회, 교회를 살리는 가정-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동체’를 주제로 열린다. 한인 신앙 공동체가 가정폭력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자리로 마련된다.
목회자뿐만 아니라 신학생, 전도사, 목회자 사모 등 사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자에게는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이번 콘퍼런스의 메인 강연자로는 ‘더페이스풀시티(The Faithful City)’의 설립자 유상훈 목사가 나선다. 유 목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회 내에서의 가정폭력 대처 방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용한 리소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KFAM 캐서린 염 소장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 조용히 아픔을 감내하는 이들이 있다”며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사역자들이며 이번 콘퍼런스가 그런 따뜻한 연결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등록 마감은 5월 5일까지다. 온라인 링크( forms.gle/dd4GwDA48ZooTbAE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213) 600-7310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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