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페르난데스 빼고 다 엎드려 뻗쳐’ 196번째 맨체스터 더비, 졸전 끝에 0-0 무승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더비는 싱거운 무승부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7일 영국 맨체스터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52점의 맨시티가 5위, 38점의 맨유가 13위다. 

맨유는 가르나초, 호일룬,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스리톱이었다. 도르구, 우가르테, 카세미루, 디오고 달로트의 중원에 요로, 매과이어, 마즈라위의 스리백이었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키퍼를 맡았다. 

맨시티는 오마르 마르무시, 포든의 공격에 귄도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가 2선이었다. 코바치치가 중원에 서고 오라일리,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의 수비였다. 에데르송이 수문장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시티가 58%의 점유율을 쥐고 공격을 주도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슈팅수에서 오히려 맨유가 13-9로 앞섰다. 포든, 더 브라위너 등 맨시티 공격진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양팀 모두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답답한 양상속에 무득점 경기가 나왔다. 아무도 만족하지 못한 승부였다. 

경기 후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와 맨시티 모두 부진했다. 유일하게 브루노 페르난데스 혼자 좋았다. 브루노는 압박이 좋았고 전반전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메이슨 마운트가 들어오고 중원으로 이동했다”면서 평점 7점을 줬다. 

최악의 결정력을 보인 호일룬에 대해서는 “올 여름에 왜 정리대상인지 보여줬다. 그바르디올에게 철저하게 지워졌다”면서 4점 혹평을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빅매치에서 항상 압박을 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경기에서 잘해야 한다. 더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비록 득점하지 못했지만 꾸준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반성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