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 '1000만' 구독자 달성..아이유, '아조씨' 추성훈도 부러워할 '다이아버튼' (Oh!쎈 이슈)

[사진]OSEN DB.

[OSEN= 김수형 기자]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유가 그 인기를 입증, 무려 유튜브 채널 '1000만' 구독수를 달성했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보여준 아이유.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준 아이유는 극 중 10대 시절 청년 애순부터 20대를 거쳐 관식과의 결혼으로 부모가 된 모습, 그리고 중년 애순의 딸 금명까지 1인 2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1막에선 아이유와 박보검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폭발하면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열광케 하기도. 

그래서일까. 원래부터 글로벌 스타였던 아이유의 인기는 더웃 치솟았고, 이는 유튜브 채널로 그대로 증명됐다. 어제인 6일 오후 기준,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은 천만 구독자를 달성한 소식을 전했기 때문. 

이날 유튜브 채널에는 "1,000만 유튜버 이지금"이라는 짧은 영상을 게재, 공개된 영상 속 아이유는 실시간으로 구독자가 천만 명 달성을 바라봤다. 눈 앞에서 천만 달성을 지켜본 아이유는 "천만 구독자, 달성!"이라며 스스로도 놀라는 모습. 토끼눈이 되어 바라보는 모습이 귀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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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튜브 채널로 무려 '1000만명'의 구독자수를 달성한 건 흔하지 않은 케이스. 최근 유튜브를 시작하자마자 뜨거운 반응이 폭발한 추성훈 역시 150만 명을 달성했는데,  추성훈은 "골드 버튼을 받고 딸 사랑이에게 자랑했더니, 사랑이의 반응이 미적지근했다"며 아쉬워했다. 알고보니 딸 사랑이가 구독한 채널들은 구독자 천만, 1억 이런 수준이었던 것.추성훈은 "사랑이가 100만에 만족하지 말고 천만까지 가야 한다고 하더라. 천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 어려운 걸 해낸 아이유. 영상에서 그는 "천만이 훌쩍 넘은 구독자를 보유한, 다이아 버튼 보유 유튜버가 되었다"라며 "더 재미있는 콘텐츠 많이 만드는 천만 유튜버가 되도록 하겠다. 성원해주신 천만 구독자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7일 봄을 담은 첫 1막(1~4회)을 시작으로, 매주 4회씩 4주에 걸쳐 총 16회를 선보였다. 공개 3주차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으며, 4막 공개 후 6,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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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