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子' 윌리엄-벤틀리, 유튜버 됐다.."키 많이커" 폭풍성장 근황(윌벤져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6/202504062018772865_67f26a39e2b1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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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유튜브를 시작했다.
지난 4일 '윌벤져스' 채널에는 "돌아온 윌리엄 벤틀리! 인사 올림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제작진들은 유튜브 촬영을 위해 샘 해밍턴의 집을 찾았다. 샘 해밍턴은 "아빠로서 어떻게 지냈냐"고 근황을 묻자 "피곤하게. 사람들이 왜 출장 자주 가는지 알겠더라. 그럼 서로 또 끈끈해지지 않을까. 잔소리도 많아지고"라고 두 아들 육아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부쩍 자란 윌벤져스의 모습에 "키도 많이 큰것 같다"고 놀랐고, 벤틀리는 "29.3kg이다"라고 몸무게를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벤은 형보다 몸무게 많이 나간다"고 말했다. 윌리엄은 자신의 몸무게를 "28kg 아니면 27kg이다"라면서도 "벤이 더 나가네?"라고 묻자 "근데 얘는 운동을 안해요"라고 폭로했다.
샘 해밍턴은 "운동을 안하니까 옆으로 커졌다"며 "허벅지 한번 비교하자. 근육 해봐라. 여기 알이다. 벤은 없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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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은 "둘다 키가 많이 컸네"라며 "윌 유튜브 뭐 하고싶다며?"라고 질문했다. 윌리엄은 포트나이트 게임과 피규어 언박싱 등을 언급했고, 벤틀리는 포켓몬 카드 언박싱과 인형뽑기 외에도 "복싱하고싶고 농구선수 하고싶고 프로게이머 하고싶다. 그리고 댄싱"이라고 꿈을 밝히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계속 유튜브 하고싶다 하는데 애들이 어떻게 할지 저도 되게 궁금하다. 시청자로서 보고싶긴 하다"며 "애들이 어떻게 할지 저도 지켜봐야햐고 여러분도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이거 완전히 무작정이라고 볼수 있다. 10만 될때까지 구독 많이 해주시고 그때 윌리엄 초록색, 벤틀리 파란색. 나는 그냥 내 머리 그대로 할게"라고 공약을 밝혔다.
윌리엄은 "아빠는 면도 다 해야한다"고 제안했고, 샘 해밍턴은 "그건 안된다. 차라리 머리 밀게"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도 염색하자. 무슨 색 할까?"라는 질문에 벤틀리는 "빨간색"을 제안해 샘 해밍턴을 난감하게 했다.
샘 해밍턴은 "우리 윌리엄하고 벤틀리 개인으로 하고싶은 콘텐츠도 있을거고 둘이 하고싶은 콘텐츠도 있을거고 우리 가족 콘텐츠도 언젠간 생길거다. 무엇보다도 윌리엄 벤틀리 하고싶은거 중요하지만 하고싶은거 굉장히 좁다. 열심히 노력하겠다. 댓글로 좋은 아이디어나 콘텐츠 있으면 언제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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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윌벤져스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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