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저체중' 율희, 생애 첫 도전…'최민환 업소 폭로' 후 꿋꿋 홀로서기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생애 첫 10km 마라톤에 도전했다.

6일 율희는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나의 첫 10km 마라톤 도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른 아침부터 열린 마라톤 대회의 모습이 담겼다. 10km 마라톤에 생애 처음으로 도전한 율희는 기쁘면서도 긴장된 감정을 보였다.

율희는 MBN 새 예능 ‘뛰어야 산다’를 통해 마라톤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율희를 비롯해 ‘농구대통령’ 허재, 국민배우 방은희, ‘양신’ 양준혁, 변호사 양소영, 탈모 전문의 한상보, 스타 셰프 정호영, 케이팝 대표 안무가 배윤정, 뇌 과학자 장동선, 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 ‘피지컬100’으로 유명한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 ‘야구 스타’ 최준석, 가수 슬리피, 개그맨 김승진, 트로트 가수 안성훈,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이장준이 캐스팅 됐다.

당당한 ‘홀로서기’를 위해 마라톤을 택한 율희는 최근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를 통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이 작품은 인생이 파멸에 이른 한 여자가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한편 율희는 2023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했다. 아이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으나 율희는 지난해 10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업소에 드나들었다고 폭로했다. 최민환은 경찰에 입건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mail]


장우영([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