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불륜' 유명 래퍼, 50대에 할아버지 됐다..딸 결혼 9개월 만 득남 [종합]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5/202504052001775216_67f111aacc419.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딸바보’ 래퍼 에미넴이 53세에 손주를 품에 안았다.
4일(현지시간) 에미넴의 딸 헤일리 제이드 스콧 매더스는 자신의 SNS에 "태어난 지 3주 된 우리 아기"라는 글과 함께 신생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에반 맥클린톡과 결혼한 지 9개월 만에 첫 아들을 얻게 됐다.
지난달 14일 태어난 이 아이의 이름은 엘리엇 마셜 매클린톡이다. '마셜'이란 중간 이름이 눈길을 끄는데, 에미넴의 본명이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이기 때문. 헤일리는 아들의 이름을 지을 때 아버지 이름을 고려한 걸로 보�濱�.
헤일리와 그의 남편 에반은 지난 2016년부터 대학교 CC 커플로 인연을 이어왔다.두 사람은 미시간 주립 대학 동문이며, 경제학을 전공했다. 현재 에반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의 임원으로 재직 중으로 알려졌다.
에미넴은 고교시절부터 만난 여자 친구 킴벌리와 결혼해 1995년 헤일리를 얻었다. 그러나 불륜과 마약을 일삼은 킴벌리와 2001년 이혼한 후에도 그가 바람 피워서 낳은 다른 딸까지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킴벌리와 이혼할 때에도 헤일리의 양육권을 두고 법정 공방을 벌이며 양육권을 따냈다.
특히 에미넴은 'Hailie's Song', 'Mockingbird' 등 자신의 노래에 딸에 대한 가사를 담아 딸바보임을 입증했다. 그런 그가 50대임에도 할아버지가 돼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email protected]
박소영([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