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신민아, 블로그 시작한 이유..“내 감성? 댓글도 따뜻해”

[OSEN=민경훈 기자] 3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영화 '검사외전', '리멤버' 이일형 감독의 첫 시리즈 작품이다. 여기에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앙상블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배우 신민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3.31 /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신민아가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4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악연으로 얽히기엔 본체가 너무 착한 친구들, 해수, 민아, 광수’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나단은 신민아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고. 어떻게 시작한 게 된거냐”고 물었고, 신민아는 “그냥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광수와 박해수도 신민아의 블로그를 봤다고.

[사진]OSEN DB.

유병재는 “난 잘 모른다. 소개해주면 안되냐”고 물었고, 신민아는 “블로그를 올해 초에 시작했다. 많은 글을 올리지는 않고, 그냥 여행간 사진들 그리고 내 사진을 많이 올렸다’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일기처럼 무언가를 좀 남기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시간 나면 여러 가지의 어떤 주제로 올려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나단은 “블로그랑 인스타랑 올리는 게 차이가 있나. 조금 더 사적인가”라고 물었고, 신민아는 “약간 그런 것 같다. (블로그는) 내 감성? 이런 게 조금 일기 같은 느낌. 인스타는 많은 이야기가 계속 오르고 하는데, 내 블로그는 안에 있는 손님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인스타는 이렇게 올리면 다 볼 수 있잖아. 근데 블로그는 직접 찾아오는 사람들이 보는 거니까. 느낌이 다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신민아도 공감하며 “되게 다르고, 댓글을 보면 따뜻하다. 친근감이 있다고 해야하나. 이게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수, 신민아, 이광수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지난 4일 공개됐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