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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베어스, 베테랑 QB 키넘 1년 계약 합의

케이스 키넘[로이터]

케이스 키넘[로이터]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2년 차에 들어선 주전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의 백업이자 멘토로 베테랑 쿼터백을 영입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지난 3일 베어스가 케이스 키넘(37∙사진)과 1년 3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키넘은 또 다른 베어스 쿼터백 타일러 배전트와 함께 백업을 맡게 되는데 베어스는 키넘이 윌리엄스의 멘토 역할까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넘은 지난 두 시즌동안 휴스턴 텍산스에서 비슷할 역할을 하며 2023년 텍산스에서 데뷔한 쿼터백 CJ 스트라우드의 멘토를 지냈다.  
 
NFL서 주로 백업 쿼터백을 지낸 키넘은 지난 2017년 미네소타 바이킹스에서 14번 선발 출전해 11승3패, 3547패싱야드, 22개 터치다운 등을 기록하며 ‘올해의 컴백 선수’(재기•Comeback Player of the Yea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키넘에게 베어스는 NFL 8번째 팀이 된다.  
 
한편 오는 7일부터 오프시즌 연습을 시작하는 베어스는 오는 24일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서 열리는 2025 NFL 드래프트서 전체 10번째 픽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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