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에 150만원 B사 신발 선물 받았다 “이것만 신어” (백지영)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4/202504041936771348_67efba6eb3926.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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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에게 고가의 신발을 선물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정석원도 눈 돌아간 백지영이 찾아낸 간짜장 맛집 (오픈런 실수, 방송최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짜장면 맛집을 찾아 폭풍흡입했다. 평소 짜장면을 좋아한다는 정석원도 계속해서 미소를 띄었고, 짬뽕을 시켰던 백지영도 짜장면 위주로 먹는 모습을 보였다.
탕수육도 함께 나눠 먹으며 달달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 백지영은 “여보 자기가 맛있다고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오늘 애들(하임이 친구) 놀러 오잖아. 이거 하나 싸갈까? 탕수육하고 짜장면하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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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은 “근데 애들이 5시에 오는데?”라고 했고, 현재 시간 11시에도 불구하고 백지영은 “그래도 싸가자”라며 아이들을 생각했다. 포장 주문하려고 하자 정석원은 “잘 생각해 봐 잘! 싸가서 버리지 말고, 그리고 진짜 이 맛이 없어질 수도 있다”라고 진정시켰다. 그러면서 “(백지영이) 충동구매 같은 거 잘한다”라고 폭로했고, 백지영은 수긍하며 “쩔어 쩔어”라고 웃었다.
식사를 마치고, 백지영은 최근에 경험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등에 조금 큰 피지낭종 같은 게 있었다. 이 사람(정석원)은 째고 그 핵을 꺼내는 시술을 받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 등 바디로션 발라주고 이럴 때마다 ‘이거 어떡하냐, 관리 잘해야 한다. 이거 째야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을 했다? 근데 그날 (처음 효소 찜질 받고) 다시 샤워를 하는데 닦고 딱 수건을 봤는데 피가 묻어 있더라. 뭔가 내 몸에 이상이 생겼다. 잘못된 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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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누르면 누르는대로 고름이 계속 나오더라. 소독을 하고 반창고를 딱 붙여놓고 이 사람한테 밤에 좀 봐달라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정석원은 “사람이 짜면은 상처 부위가 약간 부어있다. 완전 매끈한 거다. 그래서 제가 나도 한번 가보자”라고 했고, 백지영은 “그래서 효소 찜질 받으러 온 거다. 그래서 지금까지 덧나거나 아예 없다. 오늘도 하고 봤는데 괜찮다더라. 내가 그 피지낭종 찍었으면 너네 깜짝 놀랐을 걸. 지렁이가 한마리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팔짱을 끼며 집으로 향했고, 제작진은 정석원에게 신발 설명을 부탁했다. 정석원은 “이거요? 아내가 생일 선물로 사줬었다”라며 약 150만 원짜리 B사 브랜드 신발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것만 신는다. 2년 3년 됐나?”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백지영 Baek Z Young’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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