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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직접' 봉사 나선다..BTS 진→남보라x장영란, 들의 선한 영향력ing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산불피해로 터전을 잃은 재해민들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직접 피해 지역에 나선 스타들이 선한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배우 남보라가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은 경북 지역 주민분들을 위해 음식하러 가요”라며 “너무 속상하네요 진짜. 가는 길 내내 다 까만산. 나무 심기 운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지”라며 산불로 까맣게 변한 산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남보라는 “저 어릴 땐 식목일에 나무 심기 했었는데 그거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닌지요”라며 “주민분들 너무 무서웠을 거 같고. 밭과 과수원 뭐 할 거 없이 다 타버렸어요. 얼마나 속상하실지 가늠이 안 될 정도예요.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라고 말하면서 봉사가 끝난 후 남보라는 “산이 다 까맣게 타버렸고 힘내세요 한 마디에 다들 눈물 왈칵 쏟으시는. 저도 같이 마음이 무너지더라고요. 진짜 누구라도 와서 도와야 할 거 같아요. 국가 재난이에요. 농가 축산 뭐 할 거 없이 다 타서 없어요”라고 도움을 호소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도 마찬가지. 진은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에 찾아 무료봉사에 나섰다. 어제인 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OSEN에 진의 무료봉사와 관련해 “산불로 피해 입으신 분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진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길안중학교에서 식사 배식 봉사를 진행했기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눈에 목격된 진은 검은 모자와 가디건 차림에 더본 앞치마를 매고 봉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 봉사는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진행하는 무료 급식 봉사로,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매끼 300인분 이상의 음식을 만들어 이재민, 소방대원 등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진은 절친한 백종원 대표를 따라 안동으로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4일인 오늘, 장영란은 한의사 남편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장영란이 개인 계정을 통해 "남편의 첫 외박 #의료봉사"라며 직접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간 근황을 한 것. 남편 한창이 직접 의료봉사에 나선 모습. 꼼꼼하게 진찰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영란은 "#재해민여러분힘내세요"라고 덧붙이며 현장에 직접 나선 사진을 공개, 산불 피해가 상당한 만큼 많은 도움의 손길을 호소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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