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과 결혼설' 김숙, 10년 전 주례 이미 부탁했다?..깜짝 놀랄 '인연' ('구해줘 홈즈') [핫피플]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이 무려 고등학교 은사님을 우연히 만난 가운데, 구본승과의 결혼설 속 주례 의혹(?)까지 터져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이 당황했다.

이날 연희동 임장에 나선 가운데 김숙과 인연이 있다는 일반인이 깜짝 출연했다.나이가 지긋한 어르신. “배원석이다”고 하자 김숙은 “아? 배T다”라며 깜짝, 알고보니 고등학교 은사님이었다. 은사님은 “여기 우리 딸 집이다””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엄청난 인연인 것이다.

은사님 별명까지 기억한 김숙은 “배가 좀 나왔던 선생님, ET아니고 배T라 불렀다”며 웃음,학창시절 김숙에 대해 묻자 은사님은“‘개그콘서트’ 따귀소녀 때랑 똑같았다”며 폭소, 김숙은 “되게 못된 애였는데..”라며 민망해했다. 이에 모두 “전부 경험에서 나왔던 개그다”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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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숙이 “사실 중간에 학교갔다”고 하자 은사님은 “윤정수랑 같이 ..”라며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전 남편(?) 윤정수를 소환했다.이에 모두 “무려 전남편과 (촬영으로) 방문했던 것 주례 부탁하러 간거 아니냐”며 폭소, 최근 구본승과의 썸에 화제가 된 가운데 김숙은 “내 주변에 왜 이렇게 남자 많냐”며 민망해했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은 ‘오래된 만남 추구’란 프로그램에서 서로 최종선택을 하고 데이트를 하며 서로 챙겨주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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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숙이 웨딩홀을 방문해 질문을 쏟아내자, 패널들은 “(구본승과 연애)‘인정 후 웨딩홀 관심’, ‘김숙, 웨딩홀 알아보고 있다’, 웨딩홀 찾아간거 나온겠다”고 말하기도. 급기야 “‘웨딩홀 구해줘’, ‘피로연 음식까지 다 정해’ 이렇게 기사 나겠다”며. 분위기를 몰았다.

그러면서 지인으로부터 받은 철판을 1인가구로 쓸 일이 없다고 하자 모두  “그럼 결혼해라”며 “철판 때문에 결혼 준비하겠다, 철판은 결혼”이라 몰아가 김숙을 당황시켰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