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거주' 티아라 소연, 악재 터졌다..효민 결혼식 불참

(왼쪽부터) 티아라 소연, 오는 6일 결혼하는 효민♥예비신랑

[OSEN=하수정 기자] 티아라 소연이 그룹 내 세번째 결혼식을 올리는 효민의 결혼식에 불참한다.

소연은 3일 "아프지마 우리 토토로..날짜 변동이 안되는 이사+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 병원+약. 하필 겹쳐버려 혼자 다 해내던 중 엄마들도 놀러 오셨는데 도와주시느라 내내 고생만 하시고"라며 "3월 대표팀 경기도 못 가보고, 4월 한국에 예약해 둔 검진들도 다 못 가고,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가보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달도, 아마 다음 달도 꼼짝 마라 라이프"라며 "그냥 토토로만 빨리 나았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연이 두바이에서 키우는 반려견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소연은 이사와 아픈 반려견 등을 혼자서 돌보느라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이번 주 진행되는 효민의 결혼식도 가지 못한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현재 소연은 남편이자 축구선수 조유민과 두바이에서 생활 중이다. 조유민은 아랍에미레이트의 샤르자FC 소속 선수로 뛰고 있으며, 소연은 SNS를 통해 두바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효민은 오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금융계 종사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티아라 내에서 소연, 지연에 이어 세 번째로 웨딩드레스를 입는 멤버가 됐고, 비연예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

최근 효민은 개인 SNS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면서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습니다"며 "준비하면서 새삼 그동안 곁에서 아껴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중입니다.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단 약속도 드리고 싶네요"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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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연, 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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