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km→154km’ 1라운더 신인, 또 1이닝 무실점…왜 염갈량은 필승조로 기용하지 않을까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마운드에 오른 LG 투수 김영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02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3/202504030939772645_67ede0b7439c5.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마운드에 오른 LG 투수 김영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02 / [email protected]
[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신인 투수 김영우(20)가 최고 154km 강속구를 뿌리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김영우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삼자범퇴, 무실점을 기록했다
5-9로 뒤진 7회 마운드에 오른 김영우는 4~6번 중심타선을 상대했다. 첫 타자 김민혁을 상대로 초구 152km 직구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이어 2구도 직구(153km)였다. 파울. 3구 포크볼도 파울이 됐다.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137km 슬라이더로 2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장성우는 154km 직구에 이어 151km 직구로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황재균을 초구 152km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고, 132km 커브로 2스트라이크로 몰아부쳤다. 2차례 파울 타구가 나온 후 6구째 137km 슬라이더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1이닝 동안 투구 수 12개, 스트라이크가 10개였다. 직구 7개, 포크볼 3개, 슬라이더 2개를 던졌다. 직구 구속은 최고 154km, 최저 151km, 평균 152.3km였다.
김영우는 지난 29일 NC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최고 구속 157km의 강속구를 던졌다. 김영우는 “인생 최고 구속”이라고 놀라며 즐거워했다.

LG 트윈스 제공
김영우는 스프링캠프에서 염경엽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염 감독은 캠프에서 일찌감치 "김영우는 개막 엔트리에 넣겠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장현식의 발목 부상으로 개막전 마무리가 불투명할 때, 염 감독은 "김영우도 마무리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시범경기를 치르며 김영우는 불펜에서 추격조 역할이다.
염경엽 감독은 2일 경기 전 김영우에 대해 “당분간 편안한 상황, 지고 있는 상황, 많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 쓴다. 그렇게 몇 번 경험을 한 다음에 좀 더 타이트한 상황으로 간다. 그러다가 타이트한 상황에서 좀 안 좋으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신인 육성에 있어서 ‘성공 체험’을 강조한다. 신인이나 유망주에게 그냥 기회를 준다고 육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담없는 상황에서 실패 보다는 성공을 쌓아가야 더 빨리 육성이 된다는 것.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마운드에 오른 LG 투수 김영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02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3/202504030939772645_67ede0b8b1f04.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오원석, 방문팀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마운드에 오른 LG 투수 김영우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02 / [email protected]
염 감독은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고, 과정에 충실하면 결과는 나온다. 투수코치가 열심히 정신적인 교육을 시키고 있다. 절대 잘하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마운드에서 올라가서 내가 해야 할 것들만 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온다. ‘나한테 보너스다’ 생각하고 던져야지, 처음부터 내가 뭔가 보여줘야겠다고 하면 쉽지 않다. 그 생각을 바꿔주는 것이 엄청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날 선발 에르난데스가 1회 2아웃을 잡는 동안 5피안타 3볼넷 8실점으로 난타당하며 조기 강판됐다. 이후 5-9까지 추격하는데 그치며 개막 7연승 행진에서 멈췄다.
2번째 투수 이지강(3.1이닝 1실점)을 시작해 우강훈 이우찬 김영우 김유영 등 추격조들이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은 것이 위안거리였다. 특히 신인 김영우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며 성공체험을 늘려갔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에르난데스를, 원정팀 NC는 김태경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LG 김영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4.03.17 /cej@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3/202504030939772645_67ede0b95fd9d.jpg)
[OSEN=잠실, 조은정 기자]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에르난데스를, 원정팀 NC는 김태경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초 LG 김영우가 역투하고 있다. 2024.03.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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