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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로 안 졌다' 흔들리는 울산, FC서울과 3위 싸움 격돌...22G 무패 기록 이어갈까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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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연패 탈출을 꿈꾸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HD와 3연승을 노리는 FC서울이 격돌한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연패 탈출 도전 ‘울산’ vs 3연승 도전 ‘서울’

7라운드에서는 울산(4위, 승점 10)과 서울(3위, 승점 11)이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울산은 연패를 기록하고 있어 반등이 필요하고, 서울은 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양 팀의 상황은 대조적이다.

홈팀 울산은 개막전 패배 후 2라운드부터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울산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올 시즌 이적한 젊은 피 박민서, 이희균, 허율의 활약이 필요하다. 주중에 열린 18라운드 대전전에서 이희균은 1골 1도움을, 박민서는 1골을 터뜨렸다. 특히 이날 경기 박민서는 수비수임에도 슈팅 4개를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했다. 허율은 올 시즌 울산의 전 경기에 나서 3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허율은 지난 4라운드 제주전 멀티골 득점 이후 침묵하고 있지만, 이번 서울전에서 시즌 4호 골 사냥에 나선다.

원정팀 서울은 지난 6라운드 대구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동점골을 터뜨린 정승원은 라운드 MVP, 서울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최근 서울은 린가드와 정승원이 좋은 호흡을 자랑한다. 린가드는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 2골을 터뜨렸는데, 매 경기 감각적인 패스와 슈팅으로 서울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정승원은 올 시즌 서울로 이적한 뒤 1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매 경기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선보이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이번 울산전에서도 린가드와 정승원은 득점과 함께 리그 3연승 도전에 나선다.

한편 울산은 지난 2017년 10월 28일 서울에 0-3으로 패한 이후 22경기 연속 무패(15승 7무)를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 서울을 상대로 2승 2무를 거뒀다. 이번에도 울산이 서울을 상대로 강세를 이어갈지, 서울이 리그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5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철우 TSG 위원 (울산)

울산은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팀으로, 높이가 강점인 선수와 속도감 있는 선수가 모두 존재한다. 공격 운용의 폭이 넓은 울산은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만, 최근 보야니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세 경기에서 울산은 1무 2패를 거두고 있는데, 국내 미드필더 선수진이 보야니치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운다면 이번 라운드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 현영민 TSG 위원 (서울)

서울은 1라운드 제주전 0-2 패배 이후 5경기 3승 2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 중이다. 안정적인 공수 균형을 바탕으로 정승원, 문선민, 린가드, 조영욱 등 공격진 득점 루트를 다변화시켜 공격력이 더욱 날카로워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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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오브 라운드 : 5경기 연속 무패, 돌풍을 이어가는 ‘김천’

김천(2위, 승점 11)은 지난 6라운드 강원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이날 경기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며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김천은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41골만을 내주며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올랐고,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김천은 6경기에서 단 5골만을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력으로 여전히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공격에서는 팀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이동경(3골 1도움)이 단연 돋보인다. 이동경은 직전 강원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는데, 이동준, 김대원과 함께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라운드 김천은 이승원, 유강현까지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준다면 에이스 이동경에 집중되는 견제를 분산시키며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김천은 7라운드에서 대구(7위, 승점 7)를 상대한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2승 3무 2패로 매우 팽팽하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대 전적의 우위를 가져갈 팀은 5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충균 TSG 위원 (김천)

김천은 박수일, 박승욱, 박찬용, 조현택이 이끄는 수비진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현재 K리그1 2위에 올라 있고, 이번 라운드 승리를 거둔다면 선두 경쟁까지 가능하다. 공격에서는 팀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이동경의 컨디션이 관건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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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견고한 수비, ‘이지솔(수원FC)’

수원FC(12위, 승점 3)는 개막 후 3무 3패를 거두며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직전 6라운드 제주전에서도 0-1로 패하며 웃지 못했는데, 하루빨리 첫 승 신고를 통해 반등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원FC는 6라운드까지 2득점 6실점을 기록했다. 득점은 다소 저조하지만, 수비는 비교적 탄탄한 모습이다. 특히 수원FC는 2라운드 대구전 1-3 패배를 제외한 5경기에서 3골만을 내줬고, 올 시즌 젊은 센터백 이지솔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지솔은 2018년 대전에서 데뷔해 제주, 강원을 거쳐 올 시즌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이지솔은 2라운드 대구전부터 줄곧 선발로 나서 수원FC의 수비진을 책임지며 매 경기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이지솔의 강점은 몸을 사리지 않는 저돌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이다. 이지솔은 현재 K리그1 전체 선수 가운데 클리어 5위(34회), 블락 6위(16회)를 기록하고 있고, 전진 패스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수원FC의 공격 흐름까지 이끌었다. 수원FC는 이번 경기에서도 탄탄한 이지솔의 수비로 뒷문을 걸어 잠그고, 무실점 경기와 시즌 첫 승을 동시에 노린다.

한편 수원FC는 이번 라운드에서 포항을 만난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포항을 상대로 1승 3무를 거두며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 라운드 수원FC가 포항 상대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승진 TSG 위원 (수원FC)

이지솔은 수원FC 수비진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을 확보했다. 이지솔은 최근 공수 양면에서 활약이 좋은데, 수비에서는 전방 압박 시 뒷공간 및 측면 커버 능력이 좋고, 공중볼 및 그라운드 경합에서 상대보다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측면 크로스를 대비한 지역 수비 및 맨투맨 전환 능력이 뛰어나다. 공격에서는 후방 빌드업 시 상대가 압박하는 상황에서도 수적 우위를 통한 공격 전개를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경기 일정 >

울산 : 서울 [ 4월 5일(토) 14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김천 : 대구 [ 4월 5일(토)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전북 [ 4월 5일(토)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수원FC : 포항 [ 4월 5일(토) 19시 수원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강원 [ 4월 6일(일) 1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광주 : 제주 [ 4월 6일(일)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email protected]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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