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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 결승골' 리버풀, '머지사이드 더비' 1-0 승리...에버튼 제압하고 PL 20번째 우승 눈 앞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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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리버풀이 지역 라이벌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버튼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4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73점(22승 7무 1패) 고지를 밟았고, 2위 아스널(승점 61)과의 격차를 12점으로 벌렸다.

남은 8경기에서 승점 13점만 추가하면 타 팀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이는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우승이자,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의 리그 정상 복귀가 된다.

이번 경기는 남은 일정 중 가장 큰 고비로 평가된 '머지사이드 더비'였다. 리버풀과 에버튼은 모두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을 연고로 한 팀으로, 매 시즌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이번에도 경기 초반은 에버턴이 더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지만, 리버풀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승부를 결정지은 선수는 디오구 조타였다. 후반 12분 조타는 에버턴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낚아채 순식간에 박스 안으로 돌파했고, 수비수 여러 명을 따돌린 뒤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은 조타의 최근 10경기 만의 득점으로, 골 장면 자체만으로도 '원더골'이라 불릴 만했다.

리버풀은 이날도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리그 최다 득점(70골)과 최다 클린시트(13경기 무실점)를 기록 중인 리버풀은 공수 양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가며, 사실상 우승을 향한 마지막 계단을 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맨체스터 시티는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꺾고 승점 51점(15승 6무 9패)을 기록하며 4위로 올라섰다.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뉴캐슬(승점 50)을 제치고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프리미어리그는 이제 우승 경쟁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있다. 리버풀이 현재의 기세를 유지한다면, 잔여 경기 수를 고려할 때 이변이 없는 한 조기 우승 가능성도 충분하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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