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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초 5G 연속포 쏘려나, 홈런-장타율-볼넷-OPS 1위, 꽃감독은 왜 쓸데없는 걱정했을까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제공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왜 걱정했을까?.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31)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팀 역대 최다 5연속경기 홈런이다.

지난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투런포를 터트렸다. 0-0으로 팽팽한 3회초 1사1루에서 삼성 선발 최원태의 초구 커브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겨버렸다. 비거리 120m, 타구속도는 171km짜리였다. 메이저리그 88홈런의 클래스였다.

이 홈런으로 최근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가파른 홈런 곡선이다. 홈런 희생자들도 특급투수들이다. 3월25일 키움 선발 김윤하를 상대로 첫 홈런(2점)을 터트렸다. 이어 28일 코디 폰세, 29일 라이언 와이즈, 30일 류현진이 당했다. 이날 최원태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유일한 실점이 위즈덤에게 당한 피홈런이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제공


팀 역대 타이기록을 세웠다. 4경기 연속 홈런은 장채근 3회, 김성한 최희섭 마해영 각각 2회, 로저 버나디나 1회씩 기록했다. 3일 경기에서 팀 역사에 도전한다. 삼성 선발투수는 좌완 야리엘 후라도이다. 특급 외인들을 상대로 홈런을 터트렸기에 기록 달성 희망도 생기고 있다. KBO리그 최다 기록은 이대호의 9경기이다.  

9경기에서 5홈런을 몰아친 덕택에 이 부문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다른 수치도 대단하다. 장타율(.889)도 1위이다. 볼넷도 1개를 골라 공동 1위이다. 출루율(.474)는 외국인 타자 가운데 1위이고 전체 7위에 랭크되었다. OPS(1.363)도 1위에 올랐다. 3할 타율은 아니지만 KBO리그 타자 가운데 가장 뜨겁다. 

개막을 앞두고 이런 타자를 이범호 감독은 걱정을 했다. "새로 합류해 리그 적응을 하고 있다. 투수라면 적응에는 큰 문제없는데 타자는 다르다. 투수들이 어떤 공, 어떤 유형인지 알아야 한다. 정규리그에서는 좋은 투수들의 공을 적응해야 한다. 새로운 선수라서 조금 걱정된다. 다른 선수 걱정은 안하는데 위즈덤이 초반 한 달을 어떻게 버텨나가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개막 뚜껑이 열리자마자 위즈덤은 사령탑의 걱정을 기우로 만들어버렸다. 9경기 모두 출루에도 성공하고 있다. 안타가 없으면 꼭 볼넷이라도 골랐다. 홈런 때릴때는 4번타자였고 볼넷을 고를때는 2번타자였다. KIA 외인 홈런왕은 배출하지 못했다. 어쩌면 출루왕도 도전할 기세이다. KIA 역사상 이런 외인유형은 없었다. 팀은 3승6패로 힘겨운 행보를 하지만 위즈덤이 위안을 주고 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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