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강했던 KIA 이기고 싶었다" KKKKKKKKK, 천적 잡고 70억 FA 증명했다 [오!쎈 광주]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2/202504022143774232_67ed37500340e.jpg)
[사진]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에 이기고 싶었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최원태(28)이 70억 FA 가치를 증명했다.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팀의 4-2 역전극의 발판을 놓는 쾌투였다.
볼에 위력이 넘쳤다. 1회 최원준에 이어 위즈덤을 150km 강속구로 연속 삼진으로 잡았으나 나성범 2루타, 최형우 볼넷을 허용했다. 이우성을 선채로 삼진으로 잡았다. 2회는 삼자범퇴로 막았으나 3회말 1사1루에서 위즈덤에게 초구 커브를 던지다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4회도 2사 1,2루 위게어 김규성과 11구 승부를 펼친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는 삼자범퇴 처리했다. 99개를 던져 교체될 줄 알았는데 6회도 마운드에 올랐다. 볼넷을 1개 내주었지만 아웃카운트 3개를 잡고 첫 퀄리티스타트를 장식했다. 팀이 8회초 박병호의 2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안타성 타구를 잡아준 김지찬과 김헌곤, 구자욱의 외야라인도 지원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2/202504022143774232_67ed375091a1d.jpeg)
[사진]OSEN DB.
강력한 포심(59개)을 중심으로 슬라이더(28개) 커브와 체인지업 각각 12개씩 구사햇다. 직구의 힘이 넘쳤고 타자 앞에서 휘어지고 떨어지는 변화구의 각도 예리했다. 김도영 박찬호 김선빈이 부상으로 빠진 KIA 타선을 막아내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특히 작년 4승12패롱 약했던 KIA와 첫 판을 잡는데 일등공신이었다. 70억원의 가치를 보여준 것이다.
경기후 최원태는 "불펜에서 스트라이크가 잘 안들어갔다. 큰 일 났다했는데 병헌이라 계속 이야기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잘되어 잘 막았다. 올라가니까 좀 잡혀서 좋았다. 커브가 잘 들어갔다. 구종을 다양하게 썼다는게 좋았다. 홈런을 맞았지만 커브를 많이 던지고 변화구가 괜찮았다"고 호투의 비결을 설명했다.
위즈덤에게 홈런을 맞는 부분은 아쉬움도 살짝 내비쳤다. "몸쪽을 냈는데 내가 견제하고 나서 커브를 던졌다. 내 선택 때문에 안좋았다. 커브가 몰린 것은 아니었다. 그냥 타자가 잘쳤다. 워낙 좋은 타자인 것 같다. 맞는 것 어쩔 수 없지만 병헌이를 따라갔어야 했다"며 웃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2/202504022143774232_67ed37512c8d6.jpeg)
[사진]OSEN DB.
특히 KIA전을 의식하고 필승 의지를 갖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당연히 작년 삼성이 KIA에게 약한 것을 의식했다. 이기고 싶었다. 병호 형이 적시타를 쳐주셔시고 외야 수비도 너무 잘해주었고 불펜도 잘 막았다. 지찬이와 헌곤이형 자욱이형 등 외야수들이 잘해서 6이닝까지 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