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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희 '8m 몬스터월' 밀어서 넘겼다, 김진욱 첫 승…한화 꺾은 롯데, 시즌 첫 연승 성공 [대전 리뷰]

롯데 윤동희. /OSEN DB

롯데 윤동희.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롯데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6-2로 승리했다. 

윤동희가 2회 대전 신구장 우측 8m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을 폭발했고, 선발투수 김진욱이 5⅓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8회에는 정훈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쳤고, 2경기 연속 선발 유격수로 나선 이호준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첫 2연승을 거둔 롯데는 3승5패1무가 됐다. 2연패를 당한 한화는 3승6패. 

롯데가 1회초부터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선취점을 냈다. 1사 후 손호영의 중전 안타, 나승엽의 우익선상 2루타로 2,3루 기회를 만든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손호영이 홈을 밟아 1점을 올렸다. 

2회초에는 홈런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윤동희가 문동주의 5구째 시속 150km 직구를 밀어쳐 우측 8m 몬스터월을 넘겼다. 대전 신구장에서 나온 6번째 홈런인데 우측 몬스터월로 넘어간 건 처음이었다. 비거리 115m, 윤동희의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 

계속된 공격에서 롯데는 유강남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호준이 좌중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문동주의 2구째 바깥쪽 높은 시속 150km 직구를 잘 밀어쳤고, 빠른 발로 3루까지 갔다. 시즌 첫 안타. 이어 전준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이호준이 홈을 밟으면서 롯데가 4-0 리드를 잡았다. 

롯데 전준우. /OSEN DB

롯데 전준우. /OSEN DB


한화도 3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에게 1점을 내며 따라붙었다. 심우준의 중전 안타, 황영묵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3루 땅볼로 3루 주자 심우준이 홈에 들어왔다. 그러나 선행 주자 포스 아웃으로 1루에 나간 플로리얼이 김진욱의 견제에 걸려 도루 실패로 이닝이 끝났다. 

그러자 곧 이어진 4회초 롯데가 바로 1점을 달아났다. 한화 좌완 조동욱을 상대로 김민성의 중전 안타, 유강남의 좌익선상 2루타, 이호준의 몸에 맞는 볼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전준우가 초구에 포수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손호영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5-1 리드. 

한화도 5회말 다시 추격했다. 이진영의 볼넷과 이재원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심우준이 초구에 기습 번트를 댔다. 투수 김진욱이 잡고 1루로 송구했지만 뒤로 빠진 사이 2루에서 3루로 간 이진영이 홈까지 들어왔다. 심우준의 번트 안타와 김진욱의 송구 실책. 그러나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한화는 황영묵이 7구까지 승부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안치홍이 유격수 쪽 땅볼을 치면서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롯데는 8회초 정훈의 솔로 홈런으로 승기를 굳혔다. 한화 신인 정우주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6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시속 151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폴대 근처의 그물을 맞고 떨어지는 솔로포로 장식했다. 비거리 110m, 시즌 1호 홈런. 

롯데 김진욱. /OSEN DB

롯데 김진욱. /OSEN DB


롯데 선발 김진욱은 5⅓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한화 타선을 막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총 투구수 92개로 최고 시속 146km, 평균 143km 직구(40개) 외에 슬라이더(38개), 커브(10개), 체인지업(4개)을 섞어 던졌다. 볼넷이 1개밖에 안 될 정도로 제구가 잘 이뤄졌다. 

김진욱에 이어 박준우(1이닝), 정철원(⅔이닝), 정현수(1이닝), 김원중(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이 실점 없이 막고 리드를 지켰다. 박준우가 데뷔 첫 홀드를 올렸고, 정철원이 시즌 3홀드째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최고 시속 157km를 던졌지만 추운 날씨 영향인지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1km로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7일 잠실 LG전(153km)보다 떨어졌다. 직구(20개) 투심(2개) 등 패스트볼 외에 슬라이더(11개), 커브(6개), 포크볼(3개) 등 변화구를 많이 던졌지만 롯데 타자들의 타이밍에 걸렸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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