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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아노 로펌, 포트리 KPAC에 1만불 후원

최고 수준 사고 상해 전문 로펌…지역사회 봉사 명성
포트리 한인학부모회에 매년 1만불 장학금 지원 약정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사고 상해 전문 법률회사 '마지아노 로펌'은 최근 포트리 한인학부모회(KPAC)와 장학금 약정식을 갖고 올해부터 매년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 마지아노 로펌]

뉴저지주 포트리에 있는 사고 상해 전문 법률회사 '마지아노 로펌'은 최근 포트리 한인학부모회(KPAC)와 장학금 약정식을 갖고 올해부터 매년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 마지아노 로펌]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45년 넘게 지역 사회와 함께해 온 사고 상해 전문 법률회사인 ‘마지아노 로펌(MDL 로펌: Maggiano, DiGirolamo & Lizzi)’이 포트리 한인학부모회(KPAC)에 1만 달러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또 마지아노 로펌은 올해부터 매년 포트리 학부모회에 1만 달러 장학금을 계속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포트리 KPAC 임원진은 지난달 마지아노 로펌을 방문해 장학금 공식 약정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마지아노 로펌은 장학금 후원과 함께 포트리 KPAC의 연중 주요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초 마지아노 로펌 변호사들은 포트리 KPAC 음력설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한인 학생들과 가족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약정식 참석자들은 “장학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이 아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제는 ‘너와 나’가 아닌, 우리’가 되어야 할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인사회는 이번 약정에 대해 마지아노 로펌이 한인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하고, 한인 학생들과 가족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진심 어린 헌정으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마지아노 로펌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마지아노(Michael Maggiano) 대표 변호사는 “많은 이민 커뮤니티는 시간이 지나면 떠나지만, 한국 사람들은 포트리에 뿌리를 내리고 이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분들로 단순한 주민이 아닌 지역의 리더이고, 제가 오랜 시간 진심으로 존경하게 된 분들”이라며 ”포트리가 지금처럼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한인 커뮤니티 덕분이고 특히 포트리 한인학부모회(KPAC)는 단순한 학부모 단체가 아니라, 함께 지역을 키우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의 리더들”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마지아노 로펌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포트리 한인학부모회(KPAC)는 지역 내 한인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단체로, 한인 청소년들이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음력설 행사, 진학 세미나,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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