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美상호관세 하루 앞두고 캐나다-멕시코 정상 통화 "생산적 대화"

양국 정상 "각국 주권 존중하면서 북미 경쟁력 보호 중요성 강조" 캐나다 총리 "부당한 조치에 맞서 싸우고 캐나다-멕시코간 교역 증대"

美상호관세 하루 앞두고 캐나다-멕시코 정상 통화 "생산적 대화"
양국 정상 "각국 주권 존중하면서 북미 경쟁력 보호 중요성 강조"
캐나다 총리 "부당한 조치에 맞서 싸우고 캐나다-멕시코간 교역 증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및 관세 유예 조치 종료를 하루 앞두고 캐나다와 멕시코의 두 정상이 통화를 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캐나다 총리실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양국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양국 간 강력한 무역 및 투자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캐나다 총리실은 전했다.
지난달 카니 총리 취임 후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또 다가올 도전적인 시기에 대비해 각국의 주권을 존중하면서 북미의 경쟁력을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캐나다 총리실은 설명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카니 총리는 캐나다에 대한 부당한 무역 조치에 맞서 싸우고, 캐나다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며 캐나다와 멕시코 간 교역 증대를 포함해 캐나다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계획을 강조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캐나다와 멕시코 양국 정상 간 통화는 2일로 예정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칭 '해방의 날'(Liberation Day)로 불러온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전 5시)에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직접 상호관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일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의 적용을 받는 캐나다 및 멕시코 물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유예 조치가 만료되는 날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 2월 4일부터 캐나다·멕시코에 대해 '25% 전면 관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가 한 달 유예 기간을 뒀고,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적용 대상 품목의 경우 4월 2일까지 추가 유예 기간을 부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캐나다 및 멕시코 대상 관세 유예 조치의 재연장에 대해 "대통령이 그에 대해서 말하도록 하겠다"라면서 즉답하지 않았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트럼프 행정부가 3일부터 부과를 예고한 25%의 자동차 관세 적용도 앞두고 있다.
북미 자동차 산업 공급망이 긴밀히 연결된 가운데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캐나다 및 멕시코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지헌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