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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직접 김용준 언급 "최다니엘과 바람 의심" ('솔로라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이 신종플루 걸렸을 때를 언급, 전 남친 김용준을 소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김용준을 언급했다.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하이킥’ 후 방송 최초로 만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황정음은 “힘든 일을 의논할 수 있는 유일한 남사친”이라며 최다니엘과 ‘하이킥 동창회’를 가졌다.

최다니엘은 "(황정음이) 이미 '우결' 나오고 공개연애도 했다, 그런 생각 자체를 안했다"며 당시 연인이였던 김용준을 언급, 황정음은 "나혼자 착각했다"며 민망해했다. 최다니엘은 당시  신종플루 유행으로 '하이킥'이 결방했던 것에 대해"나와 황정음이 바람이 났다더라"며 황당했던 루머를 언급했다.   심지어 황정음의 전 남자친구 김용준도 의심할 정도였다는 것.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최다니엘은 황정음이 김용준과 사귀었을 당시를 언급하며   "나 한번 사석에서 만나, 근데 내색없이 나이스했다"고 했다. 이에 황정음도 최다니엘과의 황당 루머에 "우린 따로 만난 적 없지만 았는데 최다니엘 전화오면 지금 (전 남친)용준이랑 있다고 했다"며 근거없는 찌라시에  노력했던 당시를 떠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다니엘은 "난 내가 연기하면서 최고의 파트너로 황정음을 꼽는다"며   황정음은 정말 최고의 연기 파트너였다. 힘든 날에도 티 내지 않고 촬영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보였다”고 해 황정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황정음도 "특별한 작품이기에 우리가 지금도 볼 수 있는 것“이라 말했다. 

특히 개인적인 힘든 시간을 보냈던 황정음은 "힘든 드라마 찍고 최다니엘과 30분정도 통화했다그때 진짜 고마웠다고 말했다, 좋았던 파트너였다"고 했다. 황정음은 "물론  훌륭한 배우 많았지만 유독 나를 빛나게 해준 파트너, 그게 너였다 고맙다"고 했다.  

한편, 황정음과 김용준은 ‘우결’ 하차 이후에도 공개 열애를 이어나갔으나 2015년 결별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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