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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치매" 박은혜, 결국 뇌MIR 찍었다..'충격' ('솔로라서')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솔로라서'에서 박은혜가 자신의 치매를 확신했다. 

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솔로라서'에서 박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타운하우스를 공개, 신동엽은 "계속 올라가, 63빌딩 인줄"이라며 놀랄 정도.

이어 어마어마한 창고도 공개, 모두 캠핑도구였다. 박은혜는 "옷사는 돈으로 캠핑장비 산다"며 웃음, 얼마 정도인지 묻자 박은혜는 "말할 수 없지만 캠핑카 정도 살거라더라"며 민망해했다. 박은혜는 "텐트에 맞는 장비가 다 달라, 캠핑은 장비빨이다"고 했다. 

캠핑하는 이유를 묻자 박은혜는 "아무것도 안 하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이 캐나다 가니까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 하지만 나도 일이 없더라 1년을 아무것도 안 하고 지냈다"고 했다. 박은혜는 "아무것도 할게없어 세상이 허무하더라"며 "죽을날 기다리는 사람이 이런 건가 싶을 정도, 너무 답답했다 이렇게 있다간 우울해질 것 같다 캠핑장 가면 멍하게 있어도 무언가 한 느낌, 만족감이 생겼다"고 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하지만 ‘깜빡깜빡’ 하는 증세를 보여 걱정을 자아냈다. 옷을 꺼내두기만 했을 정도. 이에 대해 그는 “사실 기억력이 20대 때부터 안 좋았다”며 치매까지 의심했던 속사정을 꺼내놓았다. 심지어 그는 “친한 지인의 결혼식은 물론, 광고주와의 미팅도 까먹은 적이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박은혜는 "아침까지 기억했는데 그날 밤 결혼식 떠올려, 그 후에도 같은 실수를 두번 했다, 그 다음부터 옷을 눈에 보이는 곳에 놓는다"고 말하기도.  

그렇게  고심 끝에 박은혜는 병원으로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 유전적 요인도 전한 박은혜는 "이미 난 치매"라며 각오, 뇌MRI로 정밀검사를 받았다. 

이후 뇌상태에 대해 전문의는 "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살 많다"며 뇌 나이가 실제 47세가 아닌 49세라고 했다. 이어 "(경미한) 인지기능 저하가 좀 있다"고 했고, 박은혜는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언어기능이 좀 떨어져있는 상태라고 해 충격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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