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나솔사계' 미스터황, 슬픈 소식 전했다.."혈액암 진단, ♥10기영자 덕에 삭발" [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나솔사계’ 미스터황이 건강 이상 소식을 전했다. 

미스터황은 지난달 31일 개인 SNS에 “안녕하세요. 나솔사계 돌싱민박에 출연했던 미스터황입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일들이 많아서 10기 영자의 도움을 받아 삭발을 하게 됐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고 최근에 갑자기 크기가 커지기 시작해서 제거하려고 했는데 초음파 검사상 모양이 좋지 않고 항암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상급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게 됐습니다. 상급병원 진료 시 혈액암이 확실한 것 같고 빠르게 항암 사전검사 및 항암을 바로 시작 해야겠다고 해서 삭발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미스터황은 지난 1월 ‘나솔사계’에 나와 ‘나솔’ 10기 영자를 선택했다. 그러나 10기 영자는 미스터 흑김과 최종커플이 됐다. 그런데 ‘나솔사계’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10기 영자는 미스터황과 커플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10기 영자는 촬영을 마친 후 미스터 흑김과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헤어지게 됐다고. 자신에게 어필해 준 미스터 황의 마음을 받아들여 교제를 시작하게 됐고 현재까지 잘 만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들은 럽스타그램으로 애정을 뽐냈지만 돌연 투병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미스터황은 “여러 의사분들의 소견상 혈액암이었지만 총조직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왔고 종양 부위를 제거하는 절개조직검사를 시행하기 위해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도 조직 검사가 정상으로 나오면 아마 다른 부위에 조직을 제거하는 조직 검사가 다시 들어갈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목 주변에 초음파, CT상 암으로 보이는 조직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라면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