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세계 최고" 펩도 엄지척.. 토트넘-아스날, '김민재 동료' 윙어와 협상 시작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도 극찬한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를 두고 토트넘과 아스날이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TBR 풋볼'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토트넘과 아스날이 르로이 사네(29, 바이에른 뮌헨) 측과 접촉을 가졌다면서 사네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내용의 독점 기사를 전했다. 

김민재(29)와 함께 뛰고 있는 사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는 만큼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 샬케 04에서 성장한 사네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맨시티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능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득점 능력까지 갖춰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9년 사네의 중앙 공격수 기용 가능성에 대해 "그가 중앙에서 뛸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가 측면에서 더 뛰어나다고 본다"면서 "중앙에서 뛸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측면에서 뛰는 르로이 사네는 세계 최고"라면서 "나는 그를 가장 강한 위치에서 활용하고 싶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맨시티에서 135경기 동안 39골 43도움을 기록한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211경기 59골 50도움을 올렸다.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사네는 해리 케인으로부터 찬사를 받는 등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전체적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 23경기 9골 4도움으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전까지만 해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몇 달 동안 상황이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앤지 포스테코글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앤지 포스테코글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미켈 아르테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미켈 아르테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요주아 키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자말 무시알라와 재계약에 성공한 바이에른 뮌헨이 사네에게도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토마스 뮐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구단을 떠나기로 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바이에른 뮌헨이 사네 잔류를 강력하게 추진 중이란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런 가운데 토트넘과 아스날이 사네 측 사람들과 협상에 나섰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날 것에 대비해 대체 윙어 자원을 구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맨시티 수석코치 시절부터 사네를 잘 알고 있다.

두 클럽 뿐만 아니라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사네를 원하고 있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됐다는 점이 사네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아직 어떤 프리미어리그 구단도 사네에게 공식적인 계약 제안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사네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면 어떤 팀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전력 균형이 달라질 수 있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