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불륜 저지른 인기 작곡가..4자 대면 요청까지 ‘충격’(물어보살)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01/202503312137777418_67ea9413ebfe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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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전처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충격적 사연이 공개되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이혼한 전처 때문에 고민이라는 출연자가 등장했다.
출연자는 “결혼하고 1년 조금 넘어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 다이어트 캠프를 15년 정도 운영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다. 젊고 예쁜 여성이 왔다. 캠프 이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았다. 어느 날 갑자기 놀러 오고 싶다고 해서 좋았다. 10살 차이가 나서 데이트라고 생각을 못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 밤에 영화를 같이 보고 있는데 제 무릎에 눕더라. 다음 날 산책을 하며 조심스럽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그렇게 2년 반을 사귀고 프러포즈를 해서 2023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며 이혼한 전처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출연자의 전처는 결혼 후 일주일에 한 번씩 음악 수업을 들으러 갔고, 그곳에서 음악 선생님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불륜 대상자는 인기 작곡가이자 딸 둘을 둔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더욱 충격을 안겼다.
출연자는 “상간남 부부와 네 사람의 만남을 요청했더니 상간남이 그건 용서해 달라고 하더라. 변호사에게 주소를 알아내서 찾아갔다. 외도 사실을 알리러 왔다고 하니까 촉이 있었다고 하더라. 상간남과 전처는 아직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상간남 부부는 아직도 사는 것 같다. 상간남 소송은 다음 주에 첫 재판이다”라고 밝혔다.
출연자는 “아내가 힐링을 시켜주는 기 치료를 해주는 선생님이다. 외도를 저지른 후에도 계속 수업을 하고 있다. 상간남까지 열심히 수업을 열고 있다”라고 전처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근은 “모든 관심이 두 사람에게 가 있는 건 알겠다. 그러다 보면 복수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회의감이 들 것 같다”라고 말하며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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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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