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영범이 얼굴 또 갈아꼈네..이준영, 이번엔 헬치광이 200% (24시 헬스클럽)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3/31/202503310829777998_67e9d4e26b2e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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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준영이 ‘24시 헬스클럽’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오는 4월 30일(수)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이준영은 극 중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직 운동 하나로 인생을 역전시킨 현중은 헬스인들의 꿈인 미스터 다비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후 돌연 잠적한다. 이후 그는 동네 헬스클럽의 관장으로서 자영업자와 트레이너 사이 치열한 생존게임을 벌인다.
오늘(31일) 헬스클럽의 중심 도현중 캐릭터에 200% 몰입한 이준영의 스틸이 추가로 공개됐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지는 동시에 코믹함이 첨가된 그의 표정과 제스처는 ‘코맨스’에 도전한 이준영의 믿고 보는 활약을 예고했다.
올해 다채로운 작품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영은 ‘24시 헬스클럽’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코미디 장르를 정말 좋아하는데 대본을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이 작품을 함께한다면 건강도 챙기고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준영은 ‘도현중’ 캐릭터에 대해 “인생은 ‘기승전근(筋)’이라고 믿으며 운동 없이는 절대 못 사는 헬스클럽 관장이다”라고 정의, “운동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과 회원님들의 몸 상태를 항상 걱정하는 인물이기에 서툴지만, 누군가를 위한다는 마음이 매력적이었다”고 키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그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세 가지로 ‘단백질’, ‘체지방’, ‘근육량’을 꼽으며 “현중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준영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아무래도 운동이 가장 컸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운동과 식단 조절을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헬스장 관장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 그의 행보가 드라마 팬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준영은 “MBTI 중에 T 적인 부분이 조금 닮았다. 좋아하는 일을 디테일하게 잘 해내고 싶어 하는 성격도 비슷한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마지막으로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준영은 “건강한 마음으로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최선을 다해 촬영한 작품이다. 드라마를 보시면서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고 파격적인 모습들 기대하셔도 좋다. 본방송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24시 헬스클럽’은 ‘빌런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4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이준영은 최근 전편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금영 역)와 이별하는 남자친구 영범 역을 맡아 다시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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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4시 헬스클럽'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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