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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통편집 굴욕..김수현, 31일(오늘) 긴급 기자회견 연다 "직접 참석" (Oh!쎈 이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굿데이’에서 김수현이 결국 통편집을 당한 가운데, 31일인 (오늘)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 것이라 알려지며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굿데이’에서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에스파, CL 등이 참석해 굿데이 총회를 열었다.

이날 GD를 선두로 시작된 총회 꽃길이 그려졌다. 88즈의 정해인, 임시완이 먼저 도착한 모습.이어 이수혁,  광희도 도착했다.이어 이야기를 진행, 특히 임시완은 순레길 중 이번 촬영 때문에 잠깐 한국에 들어왔다는 것.  임시완은 “다시 가야한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임시완의 순례길 영상을 봤다며 감동했다. 이어 김고은, 황정민도 도착했다. 정형돈은 “판이 커진다 어쩌자고 이렇게 모았나”며 감탄할 정도.  정해인도 황정민을 보며 “선배님 여기 있으니 이질적이다”며  새삼 놀라워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뒤늦게  광희에 이어 기안84가 도착했다. 정해인은 “제일 궁금했던 연예인, 신기하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뜻밖에 환대에 기안84는 당황, 정해인이 옆에 꼭 붙어 팬심을 드러내며 서로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황정민도 기안84를 보고싶어했다며 눈길, 이수혁도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먼저 다가갔다. 모두 모이자 데프콘은 “여기 있는 분들 서로 번호 다 따셔라”며 연락처를 공유하자고 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시간이 그려졌는데, 각자 사연이 있는 물건들로 경매를 진행, 적립 금액은 전액 기부하게 됐다.  특히 2024년을 빛낸 ‘핫’한 스타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이들의 애장품을 둘러싸고 “탐나는 게 많다”, “뭐일지 너무 궁금하다”라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먼저 명품 쇼핑백에 들어있는 애장품을 공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정판 피규어도 있었다.

예고편에선 “아직 지드래곤 애장품 안 나왔다”며 더욱 열기를 올렸다. 역대 최고 금액을 예고하며 치열한 기부행렬을 예고,  계속해서 대망의 녹음날 프로듀서 된 지드래곤의 모습이 기대감을 안겼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무엇보다 이날, 88즈 멤버인 김수현의 모습은 완벽하게 편집되어 눈길을 끌었다. ‘굿데이’는 앞서 지난 23일 방송이 결방됐던 바. ‘굿데이’가 김수현 사태로 한 주 방송을 결방한 끝에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풀샷 등으로만 김수현을 등장을 시키며 김수현 분량을 최소화했던 ‘굿데이’ 측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수렴, 재정비를 위해 결방을 택했고 2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게 된 것.

제작진은 ‘프로그램 재정비’라고 설명할 뿐 구체적인 이유를 들지는 않았지만, 김수현 녹화분이 통편집한 상태로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이른바 그루밍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굿데이’는 김수현과 촬영을 강행했다. 결국 제작진은 비난을 받았다. 지드래곤과 동갑으로 ‘88나라’ 멤버 중 한 명인 김수현이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부정적 여론이 커졌기 때문. 김수현 측의 계속된 부인에 결국 지난 27일 故 김새론 유족 측은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이 고인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증거를 공개하며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

이 가운데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지난 28일 故 설리의 친오빠 A씨는 입장문을 통해 영화 ‘리얼’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과 이사랑(이로베) 감독에 입장을 요구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A씨는 구체적으로 김수현과 이사랑 감독에 장례식장 때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증언으로 알게 됐는데 고 설리와 김수현과의 배드신이 원래는 대본에는 구체되지 않았다고 들었다며 이와 관련해 입장을 촉구한 상황.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한 가운데 30일인 어제,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직접 참석해 입장을 전할 예정인 것. 다만 별도의 질의 응답은 없이 김수현 측의 입장만 발표할 예정이라 알려져 사면초가인 김수현이 어떤 입장을 전할지 여론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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