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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구장 '1호 홈런' 주인공은 'ML 88홈런' KIA 위즈덤…폰세 153km 강속구 공략했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IA 위즈덤이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대전 신구장 첫 공식경기를 갖는 홈팀 한화는 코디 폰세, 방문팀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IA 위즈덤이 달아나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5.03.28 / [email protected]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역사적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개장 경기에서 1호 홈런이 터졌다. 홈팀 한화 이글스가 아니라 원정팀 KIA 타이거즈에서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통산 88홈런의 거포 패트릭 위즈덤(34)이었다. 

위즈덤은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신구장 개장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7회초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KIA가 1-0으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가운데 선두타자로 나온 위즈덤이 귀중한 추가점을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강력한 구위로 호투하던 한화 선발투수 코디 폰세를 공략했다. 

초구 몸쪽에 잘 들어온 시속 153km 직구를 노렸는지 정확한 타이밍에 스윙 돌렸다. 맞는 순간 장쾌하게 뻗어나간 타구는 좌측 담장을 그대로 넘어갔다. 비거리 110m, 위즈덤의 시즌 2호 홈런. 

대전 신구장 개장 경기에서 나온 역사적 1호 홈런이기도 했다. 불안한 1점차 리드에서 달아나는 점수를 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한 방이었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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