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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테스트만 남았다' 52억 마무리, 143km 홈런 한 방 맞다...다음 주 1군 온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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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이제 마지막 1번 남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장현식이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홈런 한 방을 맞았다. 앞으로 1번 더 2군 경기에 등판하고 1군에 올라온다. 

장현식은 28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중계화면에 직구는 최고 143km 나왔다.  장현식은 2-4로 뒤진 7회초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허인서를 상대로 초구 직구로 3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마쳤다. 8회에도 등판해 멀티 이닝을 소화했다.  장현식은 첫 타자 권광민을 투수 땅볼로 잡아 아웃을 잡았다. 한지윤은 풀카운트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2군에서 타격감이 좋은 정민규에게 2볼-1스트라이크에서 변화구를 던졌다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얻어맞았다. 정민규는 전날 두산 2군과 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날도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홈런을 맞은 후 장현식은 한경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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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장현식은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 경기에 등판했다. 장현식은 지난 20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퓨처스리그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을 허용했다.

첫 등판에서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에 그쳤고, 제구 등 모든 면이 아쉬웠다.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을 개막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2군에서 4경기 정도 던지면서 구속을 끌어올린 후에 콜업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식은 지난 22일 단국대와 연습경기에 등판,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염 감독은 “구속이 조금 올라왔다. 최고 145㎞, 평균 144㎞ 정도”라고 언급했다. 이후 25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등판해 1이닝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가 나왔다. 이날 한화와 경기가 3번째 등판, 이제 일요일에 한 번 더 던지고 다음 주에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 장현식 등판 일지 3월 20일 퓨처스리그 SSG전,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 최고 구속 142km 3월 22일 연습경기 단국대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최고 구속 145km 3월 25일 퓨처스리그 고양전,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최고 구속 143km 3월 28일 퓨처스리그 한화전, 1⅓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 최고 구속 143km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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