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래 관광] 한 폭의 그림 같은 동유럽·발칸 여행 출시

독자적으로 설계한 코스
발칸여행의 꽃 플리트비체

체코의 오솔길이란 뜻의 체스키크롬로프. 사진을 찍으면 그대로 그림엽서가 되는 마을이다. [미래 관광 제공]

체코의 오솔길이란 뜻의 체스키크롬로프. 사진을 찍으면 그대로 그림엽서가 되는 마을이다. [미래 관광 제공]

동유럽은 로맨틱한 풍경과 이국적인 문화의 향기로 여행자들에게 힐링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여행지다. 이 가운데 '미래 관광'(대표 남봉규)에서 동유럽과 '발칸반도의 꽃'이라고 불리는 크로아티아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여 화제다.
 
여정은 독일의 뮌헨을 시작으로 퓌센의 화려한 노이슈반슈타인 성으로 이어진다. '백조의 성'으로 알려진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바이에른의 왕 루트비히 2세가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이다. 디즈니랜드 성들에 모티브를 제공한 성으로 매년 13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이 성을 찾는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찰츠부륵의 미라벨 정원에서는 영화 속에서 울려 퍼지던 멜로디가 그대로 들려오는 듯하다. 찰츠부룩의 또 다른 매력은 게트라이데 거리인데 좁은 골목길, 상점에 달린 간판의 장식이 너무 예뻐 한 점 한 점 정신을 잃고 보게 된다. 또 모차르트 생가에 이르면 모차르트가 불쑥 나타날까 싶을 만큼 시간을 중세로 옮겨가는 마술 같은 힘이 있다.  
 
모차르트 어머니의 고향이라는 짤츠감마굳은 호반의 아름다운 전경이 아름다운 곳이고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는 성벽을 타고 내려다보는 마을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또한 '동유럽의 파리'라 불리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젊은이들이 신혼여행지로도 즐겨 찾는 곳이다. 바츨라프 광장에 있는 천문시계가 명물이고 해가 저문 뒤 까를 대교와 불타바강(몰다우)에서 펼쳐지는 야경은 화려한 축제의 밤을 수놓는다.
 
비엔나에서 찾게 되는 쉔부른 궁전에서는 합스부르크가의 신성 로마제국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다. 성 슈테판 성당도 빼놓을 수 없고 볼거리가 많은 부다페스트에서 도나우(다뉴브) 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는 것도 여행의 재미이다.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발칸여행의 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6개의 맑은 호수와 100개가 넘는 폭포들, 떼를 이룬 송어들의 모습은 놓치기 아까운 장관이다. 오래전 한국에서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서 작고한 국민배우 김자옥 씨가 마지막 촬영을 이곳에서 했었다. 김자옥 씨는 이 아름다운 폭포들 속에서 감동을 받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지상 최대의 낙원이라 불리는 두브르브닉에서는 짙푸른 환상의 아드리아 해를 바라본다.
 
이외에도 미래 관광의 동유럽.발칸여행 루트에는 ▶로마 황제들이 노후의 삶을 즐기던 도시 스플리트▶바다 오르간 소리가 명물인 고대 항구 도시 자다르 ▶'알프스의 눈동자'로 알려진 블레드 호수와 성모 승천 성당 등 흥미로운 명소들이 가득하다.  
 
한편, 미래 관광은 독자적으로 설계한 코스에 식사와 호텔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동유럽.발칸여행'(13박 14일)을 3599달러에 모객 중이다. 출발일은 4월 3일, 5월 15일, 6월 12일 세 차례다.
 
▶문의: (213)385-1000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