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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카운티 경찰도 이민단속 나선다

ICE와 협력, 경관 훈련 시작
“경찰 10명 이민단속 곧 투입”

지난달 연방정부와의 이민단속 협업을 선언한 나소카운티가 곧 카운티 경찰을 불법체류자(서류미비자) 단속에 투입할 예정이다.
 
2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연방정부의 불체자 단속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나소카운티는 곧 이민세관단속국(ICE)과 함께 경찰 10명의 불체자 단속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훈련을 마친 카운티 경찰은 불체자를 단속해 직접 구금할 권리를 갖게 된다.
 
브루스 블레이크먼(공화) 나소카운티장은 성명을 통해 “나소카운티는 펜타닐 확산으로 청소년을 물들게 하는 등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 집단으로부터 카운티를 안전히 지키기 위해 ICE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주에서 로컬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 단속에 협조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올바니 근처 렌슬러카운티는 뉴욕주에서 처음으로 ICE 단속 협조 뜻을 밝혔다.  
 
나소카운티와 ICE의 합의에 따르면, 카운티는 불체자 단속 경찰의 급여와 복리후생 등의 비용을 부담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연방정부가 일부 비용은 상환해 줄 가능성도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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